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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 번천, 리우올림픽 개막식 달군 그녀는 누구?…"디카프리오의 연인이었던 브라질 톱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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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 톱모델 지젤 번천이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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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8.06 09:36 | 수정 : 2016.08.06 11:40
브라질 출신 톱모델 지젤 벌천이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KBS 중계화면 캡처
지젤 번천은 6일 오전 7시30분(한국시각)부터 시작된 리우올림픽 개막식 무대 중간에 등장해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지난해 4월 브라질 상파울루 패션위크 무대를 마지막으로 프로 모델에서 은퇴한 지젤 번천은 여전히 환상적인 몸매와 자신감 넘치는 워킹을 선보이며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젤 번천은 브라질 남부에서 태어나 상파울루에서 모델 활동을 시작, 1996년 뉴욕 패션계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 모델이다.
지젤 번천은 주요 유명 패션지 커버를 숱하게 장식했을 뿐만 아니라 빅토리아 시크릿의 간판 모델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또한 지젤 번천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오랜 연인으로도 유명하다.
지젤 번천은 지난 2009년 미식축구선수 톰 브래디와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다.
이날 리우올림픽 개막식에서 절개 스타일의 은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당당한 캣워크를 선보인 지젤 번천은 개막식 무대를 앞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고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오르게 돼 정말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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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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