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
|
“사드배치는 군사기밀, 정부공표는 국군 자존심 훼손”
|
국민통합시민운동 “사드 관련 논란! 이제는 끝내야합니다” 성명발표
|
박정대 기자 ㅣ 기사입력 2016/08/03 [20:16]
▲ 이영우 공동대표. ©브레이크뉴스
나라를 사랑하는 원로모임 국민통합시민운동(CCNR. 대표: 박상증/공동대표: 이영우, 최성규, 원종)은 4일 “사드 관련 논란!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는 주제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 시민단체는 성명에서 “정부가 성주 지역에 사드를 배치할 계획을 공식 발표한 이후 난무하던 각종 괴담과 유언비어는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라는 것이 한미 양국의적극적인 해명으로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국민갈등을 부추기는 세력들이 끊임없이 준동하기 때문이다. 정치적 목적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 일부 정치세력 또한 이에 부화뇌동하고 있음은 물론”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성명을 통해 아래 4가지 입장을 발표했다.
▲정부가 사드의 배치여부, 배치 예정 장소를 공표한 것은 잘못이다. 사드는 군사무기이다. 군사무기의 배치여부나 배치장소 등은 모두 군사기밀에 속하는 사항이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사드의 배치여부, 배치 지역을 정부가 공표하기는 했으나. 이는 정부의 권위는 물론 국군의 자존심을 심하게 훼손한, 부적절한 행동이다. 정부가 정치권과 일부 국민들의 잘못된 주장에 휘둘리다 보니 권위를 잃고 과장된 여론에 휘둘리는 것 아닌가? 특히 사드는 방어용 무기이다.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방어용 무기를 배치하는 것조차도 일일이 배치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면 나라는 도대체 어떻게 지킬 것인가? 정부의 담대한
태도를 주문한다.
▲사드배치 예정지인 성주 주민들이 집단행동으로 철회를 요구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민된 도리가 아니다. 이는 지역이기주의에 함몰되어 국민의 의무를 포기하는 잘못된 행위이다. 성주군민들의 주장대로라면 대한민국 어디에 군사무기를 배치할 수 있다는 말인가? 성주군민을 포함한 대다수 국민들이 그동안 강원도, 경기도 접경지역 주민들의 막대한 희생 아래 편안한 삶을 영위해 온 것 아닌가? 사드배치로 성주군민들이 어떠한 희생을 얼마나 해야 하는지 알수 없지만, 설령 피해가 발생한다 해도 이제는 고통과 희생을 분담해야 하는 것 아닌가? 성주군민들은 일단 정부의 결정을 수용하고, 향후 피해가 발생한다면 그 때 보상을 요구하는 것이 맞다.
▲국민갈등을 부추기는 일부 몰지각한 정치권은 대오각성해야 한다. 사드배치에 반대하는 일부 정치권 인사들은 입으로는 지역주민을 위하고 평화를 지킨다고 하지만, 사실은 북한의 주장을 대변하는 것 아닌가? 중국의 눈치를 보는 것 아닌가? 도대체 북한의 주장을 대변하고 중국의 눈치를 보면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지난 총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팔아 당선된 여당 일부 의원들도 마땅히 참회해야만 할 것이다.
▲사드배치 여부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국가가 있다면 그것은 명백한 주권침해행위이다. 사드배치여부는 대한민국의 주권에 속하는 사항이다. 우리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방어용 무기를 배치하는데 왜 중국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말인가? 중국정부는 사드배치를 두고 왈가왈부할 것이 아니라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
출처;브레이크뉴스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