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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고위관리·정보국 "터키 쿠데타 실패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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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군부 쿠데타가 실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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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윤 기자
입력 : 2016.07.16 09:36 | 수정 : 2016.07.16 11:10
터키의 군부 쿠데타가 실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AP통신은 16일 터키 고위 관리와 정보기관 등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터키 고위 관리는 “쿠데타 시도는 진압된 것으로 보인다”며 “모든 정부 관계자가 자신의 사무실을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다.
터키의 정보기관인 국가정보부 대변인은 “쿠데타 시도는 진압됐다”며 “모든 것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CNN에 말했다.
또 터키의 에르도간 대통령은 영상통화로 진행된 CNN과의 인터뷰에서 군부의 이번 군사 행동을 “군부 내의 소수파에 의해 이뤄진 폭동(uprising)”이라고 규정했다. 에르도간 대통령 측은 그의 현 위치를 밝히기 거절했고 “안전한 곳에 있다”고만 했다.
현재 터키인들은 시내로 뛰쳐나와 정부에 대한 지지를 군부에게 보여주기 위해 국기를 들고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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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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