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
|
보훈처 "법 개정해 김일성 외숙부 건국훈장 취소하겠다"
|
국가보훈처는 29일 북한 김일성 주석의 외숙부인 강진석에 대한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논란과 관련, “상훈법 개정을 추진해 빠른 시일 내 취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조성준 기자
입력 : 2016.06.29 15:49
보훈처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김일성 친인척에 대한 독립운동 서훈 논란이 야기되고 국민 정서와 배치된다는 지적에 따라 독립운동 서훈에 대한 새로운 공훈 심사 기준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훈처는 지난 2012년 67주년 광복절을 맞아 애국지사 198명을 포상할 때 강진석에 대해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앞서 전날 국회에서 박승춘 보훈처장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박 처장의 논리대로라면 광복 이전에 사망한 김일성의 부모 김형직과 강반석(김일성의 모친)에게도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훈장을 줄 수 있느냐”고 묻자 “검토해보겠다”고 답해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에 대해 보훈처는 “포상이 가능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현재의 포상 기준의 원칙적인 측면에서 답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출처;조선닷컴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