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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탈출 ‘미국서 몸팔기’ 꾸러미 입국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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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코리아타운 주택개조 성매매 장소로 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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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매춘으로 이어져 미국내 코리아타운이 신음하고 있다.
모텔과 주택가에서도 매춘행위가 버젓이 이뤄지고 있어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르고 경찰이 단속에 나서는 등 성매매 실태가 위험수위에 도달했다.
최근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 등 합동단속반은 주택가를 급습, 성매매와 관련된 한인 남여 60여 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LA 한인타운에는 한국에서 무비자로 입국하는 여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는 조직적인 업소가 생겼으며 색스를 원하는 사람들을 부르는 광고가 신문에 나는 등 완전히 기업형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한국계 현지 언론들은 무비자가 낳은 부작용 가운데 조직적인 성매매가 으뜸이라면서 연일 무비자 입국 성매매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성매매 행위가 워낙 은밀하게 거래되고 있어 단속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경찰의 급습으로 LA에서 적발된 업소들은 코리아타운 일반 주택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었으며 청소년들도 수시로 지나다니는 곳이었다.
일부 주택은 이미 여러개의 방으로 불법 개조,10여 개의 방에서 매춘을 하고 있었으며 하숙을 하는 것처럼 속이는 사례도 많았다.
밤낮으로 한인 남성들이 들락거리는 것을 수상히 여긴 이웃주민들이 여러차례 경찰에 신고, 대낮에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를 유발했다.
이처럼 타운내 매춘은 최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있으며 기존의 마사지 팔러와 불법택시를 통한 매춘 알선행위도 여전하다.
매춘혐의로 체포된 사건을 주로 다뤘던 한인 로펌에 따르면 매춘실태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있다고 한다. 로펌에 따르면 2008년 LA 오렌지카운티에서만 한인 남녀는 93명으로 전년에 비해 50% 증가했다.
현지 한인 변호사들은 매춘혐의로 체포되는 사례가 계속 증가하는 큰 이유는 무비자 프로그램 시행으로 꼽고 있다.
비자 없이도 입국이 자유로워지면서 성매매 여성들의 미국행이 이어지고 이를 막을 뾰족한 방법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 유흥업소 업주는 "요즘은 한국에서 아예 아가씨들을 3개월 단위로 팀을 만들어 보낸다"며 "불경기다 보니 3개월간 돈을 모으기 위해 매춘행위도 마다하지 않는 여성들이 많다"고 실상을 전했다.
이 업주는 하룻밤 성매매 값은 평균 300달러라고 밝히고 불경기가 계속되면서 가격도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코리아타운 내 비밀 성매매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이어서 더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ㅁ yankeetimes.com -usinsideworld.com -뉴스제휴
출처 인사이드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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