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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앞날, 이 '설문조사' 결과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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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당의 앞날과 관련한 현안을 20대 총선 당선자 전원에게 물어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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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섭 기자
입력 : 2016.05.10 15:50 | 수정 : 2016.05.10 15:58
10일 공개된 설문조사는 2개의 질문으로 구성돼 있다.
‘질문1’은 ‘비대위 구성에 있어 선호하시는 유형 1가지를 선택해 주십시오’라는 객관식 문항이다. 보기1은 ‘관리비대위-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겸직-비대위는 전당대회 준비 활동에 전념’이다. 보기2는 ‘관리비대위+별도혁신위-비대위는 전당대회 준비에 집중-혁신위는 특별기구로 당 혁신안 마련-혁신위는 차기 지도부 구성 이후에도 계속 활동’이다. 이밖에 보기 3은 ‘진단 비대위-외부 비대위원장이 총선 패배 원인 진단-차기지도부가 비대위 진단을 바탕으로 혁신안 마련’, 보기 4는 ‘혁신비대위-외부 비대위원장이 전권 갖고 혁신 주도’로 각각 돼 있다. 보기5는 ‘기타’로 다른 의견을 적을 수 있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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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비상대책위 관련 설문조사 문항
‘질문2’는 ‘비대위원장(혁신위원장)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는 인물을 써 주십시오’라는 주관식 문항이다. 당내와 당외 인사를 각각 2명 적을 수 있게 돼 있다.
이 설문조사는 10일 오후 5시 마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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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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