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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당선인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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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새누리당에 복당하기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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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호 기자 ㅣ 기사입력 2016/04/14 [14:46]
▲ 무소속 안상수 당선인이 1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 강태호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강태호 기자) 제20대 총선 인천 중·동·강화·옹진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안상수 당선인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건 없이 새누리당에 복당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안 당선인은 “지난 공천 과정에서 당내 일부 세력에 의해 잘못된 공천이 이루어졌고 그로 인해 이번 총선에서 집권 여당이 제1당의 위치를 지키지 못하는 상황이 초래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복당은 제가 이미 약속한 것이었고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 파동에 대해 유권자들이 회초리를 들었지만 여당의 국정 공백은 원치 않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새누리당의 잘못된 결정에 대해 유권자들에게 뜻을 묻고자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것”이라며 “결국 다시 국회에 입성하게 됐고 여유를 가지고 진로를 생각하려 했으나 현재 상황이 너무나 엄중하고 새누리당이 위기에 빠져있기 때문에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바로 복당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출처;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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