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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 조윤선 다른 지역구 투입 추천…서울 용산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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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호 기자
입력 : 2016.03.21 11:25 | 수정 : 2016.03.21 11:40
새누리당 최고위는 21일 서울 서초갑 경선에서 패배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다른 지역구에 투입하기로 했다. 지역구는 탈당 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진영 의원의 서울 용산이 유력하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조 후보가 서초갑 경선에서 승리한 이혜훈 전 의원에게) 간발의 차이로 밀렸다. 너무 아까운 인재”라며 “용산이 지금 비어 있으니 가능성이 있겠지만 논의를 해서 결정하겠다”라고 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조 전 정무수석은) 굉장히 아쉽다. 우수한 당의 자원인데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자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고 했다. 그는 “(다른 지역구로) 갈 수 있다면 용산 아니겠나”라고 했다.
앞서 공관위원인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용산 같은 지역에 (조 전 수석이) 경쟁력이 있는지 면밀히 보고 아까운 인재를 구제하는 방법이 있는지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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