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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결과,비박계 대거 공천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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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유승민계 4인방등 비박계가 대거 공천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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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 승인 2016.03.15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밤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20대 총선 경선지역 14곳·단수후보자 9곳·우선추천지역 3곳을 발표했다.
막말 파동의 주인공 친박 핵심인 윤상현 의원과 비박 5선인 이재오 의원이 20대 총선에서 공천 배제됐다.
친(親)유승민계 김희국(대구 중남)·류성걸(대구 동갑)·이종훈(경기 성남분당갑)·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 안상수 의원(인천 중동옹진강화) 등 6명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비박계로 박 대통령으로부터 ‘배신의 정치’로 지목된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는 이날 결정되지 않았다.
황우여 의원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애초 공천을 신청한 인천 연수에 출마하지 않고 인천 서을에 출마하는 것으로 공천이 결정됐다.
서울에서는 ‘단수(單數)추천’으로 마포갑 안대희 전 대법관, 강서을 김성태 의원, 송파을 유영하 전 국가인권위원, 은평을 유재길 전 대통령비서실 자문위원 등 4명이 공천을 확정했다.
경기에서는 성남분당갑 권혁세 전 금감원장, 성남분당을 전하진 의원, 안성 김학용 의원 등 3명이 단수추천으로 공천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강승규 전 의원(서울 마포갑), 이범래 전 의원(경기 성남분당갑), 임태희 전 의원(경기 성남분당을) 등 3명은 공천에서 탈락했다.
대구에서는 동구갑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장관, 달성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 등 2명이 단수추천 됐다.
이와 함께 서울 용산구는 여성 우선추천지역, 인천 서구을과 경기 용인시을은 경쟁력 우선추천지역으로 각각 결정됐다.
■단수추천(9곳)
◇서울(4곳)
▲은평구을: 유재길
▲마포구갑: 안대희
▲강서구을: 김성태
▲송파구을: 유영하
◇대구(2곳)
▲동구갑: 정종섭
▲달성군: 추경호
◇경기(3곳)
▲성남시분당구갑: 권혁세
▲성남시분당구을: 전하진
▲안성시: 김학용
■경선지역(14곳)
◇서울(5곳)
▲동작구갑: 김숙향(女), 박기성, 이상휘
▲서초구갑: 이혜훈(女), 조윤선(女)
▲서초구을: 강석훈, 박성중, 이동관, 정옥임(女)
▲강남구갑: 심윤조, 이종구
▲강남구을: 권문용, 김종훈, 원희목
◇대구(4곳)
▲중구남구: 곽상도, 배영식
▲서구: 김상훈, 윤두현
▲달서구을: 김용판, 윤재옥
▲달서구병: 김석준, 남호균, 이철우, 조원진
◇인천(3곳)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김진영, 배준영, 이은석
▲연수구갑: 신호수, 이중재, 정승연
▲계양구갑: 오성규, 조갑진
◇울산(1곳)
▲중구: 정갑윤, 조용수
◇경남(1곳)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박상웅, 엄용수, 조진래
■우선추천(3곳)
▲여성우선추천 : 서울 용산구
▲경쟁력 : 인천 서구을, 경기 용인시을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출처;푸른한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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