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
|
韓國 안보 최대 위협, 美대선 '트럼프' 당선
|
자신의 처지(분수)를 잊고, 기분('자주적 무기선정') 내다가 트럼프 대통령 같은 사람 만나, 한국의 안보 환경이 다소 어려운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펀드빌더(회원)
"우리는 더 이상 일본, 독일, 한국 등 이런 모든 나라들
을 방어할 수 없다. 우리는 이 모든 나라들로부터 군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돈을 받아야 한다"
25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트럼프 후보
가 발언한 내용이다.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트럼프가
여세를 몰아 미국 대통령 자리까지 올라간 상태에서, 이
러한 후보시절 신념을 견지한다고 보면, 한국은, 일본,
독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심한 안보상 난관에 봉착할 가
능성이 있다. 우선, 트럼프는, 취임 1년 만에 다음과 같
은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한국 최초의 공중급유기 4대가 2018년~2019년에 걸
쳐 한국측에 인도된다.
○그런데, 기종은 유럽製(에어버스 A330 MRTT)다.
○한국이 공중급유기 값으로 유럽에 지불하는 돈은
약 1조 5천억 원에 달한다.
트럼프 성격이라면, 이러한 광경에 격노하여 아래와
같은 모종의 조치 등을 내리게 될 가능성을 전혀 배
제 못한다.
-한국에 대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대폭 인상 요구
-불응시, 주한미군 변동 조치(축소 내지 철수)
-주한미군 공백에 따른 전력차질에 대해서는, "일본
과 잘 협력해 자체적으로 알아서 하라"고 일방 통보
¶한국측이 교훈 삼을 만한 내용
-미국 행정부 수반(대통령)의 성격에 따라, 한국의
안보태세(한미동맹, 주한미군 등)가 크게 좌우될
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항상 대비했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준비가 평소 거의 안되어 있음.
-이러한 상황(트럼프 당선)을 평소 크게 염두에 두
지 않아, 동맹국(미국)이 생산하는 '전략무기'(급유
기 등)를 별 생각없이 외면하는 (重)과실 초래.
☞참고(일본의 경우)
2009년부터 4대의 공중급유기(보잉)를 운영 중인 일
본은, 추가 도입(3대) 기종 선정을 한국과 비슷한 시
기(2015년 10월, 한국은 6월)에 했다. 그런데 일본은,
美공군측이 2017년부터 최초 인도받을 차세대 최신
예 보잉 KC-46A로 선정했다.
(한국은 이 기종에 대해 유럽제와 최종 비교하다가
결국 이 기종을 탈락시켰다. 급유량이 유럽제보다
조금 적다는 것과, 이 기종이 당시 개발완료 상태
가 아니었다는 점이 탈락의 주된 이유)
보잉 KC-46A는 다른 공중급유기와는 달리 생화학전
이나 핵 전쟁 등 상황에도 운용 가능하도록 기체가
제작되어 '전투용 공중급유기'로 불린다. 가격도 '유
럽제'보다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이 유럽제 공중급유기로 최종선정(2015년 6월
30일)할 즈음(前後) 한국 언론 보도 분위기
<공중급유기 미국이냐 유럽이냐, '용기'낼 수 있을까?>
<'한미 동맹'보다 '성능'이 우선>
<한국 공중급유기로 유럽제 에어버스 확정 '이변'>
<유럽제 급유기 선정, 향후 무기도입 모범 사례로
삼을만>
P.S.
자신의 처지(분수)를 잊고, 기분('자주적 무기선정')
내다가 트럼프 대통령 같은 사람 만나, 한국의 안보
환경이 다소 어려운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졌다.(일본은 바보라서 미국제 급유기만 계속 고집
하나?)
출처;조갑제닷컴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