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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홍걸 더민주 입당, 그 결정 이해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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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 2016.01.24 16:25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24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홍걸씨가 이날 더민주에 입당한 것과 관련, “그분의 문제는 그분이 결정하며 저로서는 그분의 결정을 이해할 뿐”이라고 밝혔다.
‘DJ의 영원한 비서실장’이라고 불리는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김홍걸씨 입당 기자회견에 대해 제가 일일이 설명할 입장이 아니다. (입당 기자)회견 전 카톡 대화를 나눴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또 “이희호 여사님과의 대화는 모자 간의 대화이니 제가 밝히기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앞서 김 전 대통령의 가신(家臣) 그룹의 자장인 권노갑 전 더민주 상임고문 등은 더민주를 탈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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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3남' 홍걸씨, 동교동계 탈당 속 더불어민주당 입당 손덕호 기자
출처;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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