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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김빈 디자이너 영입,젊은 인재를 정치판에 끌어들이는 것이 도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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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디자이너 김빈(본명 김현빈·34·여)씨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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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12일 (화) 전영준 dugsum@nate.com
▲ 문재인 대표가 11일 국회 대표실에서 김빈 디자이너의 지역당원 입당원서를 받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11일 더민주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빈씨의 영입에 대해 "새 분야에서 도전하고 성취를 이루어가는 청년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며 "문화예술을 통해 국민과 공감하는 정치를 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입당 기자회견에서 "우리 정치를 보다 긍정적으로, 아름답게 바꾸는 일에 디자인적 상상력을 쏟아 부으려 한다"며 "정치를 보고 싶고, 알고 싶고, 참여하고 싶어지는 매력적인 것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입당의 변을 밝혔다.
김씨는 더민주 입당을 통해 이루고 싶은 3가지에 대해‘디자인적 사고를 통해 정치를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향유'하는 아름다운 정치를 만들고’,‘젊은 층이 다시 '열정'으로 들끓게 만들고’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민주 문재인 대표는 김씨를 소개하며 "우리당이 영입한 인재들은 모두 자기분야, 자기영역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성취를 이룬 분들이다"며 "우리당이 특별한 분들의 정당이 아니라 그런 분들의 정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빈 디자이너는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출신으로 한지와 전통공예를 무기로 유럽과 미국등에서 신 한류를 퍼뜨리고 있는 신예 디자이너이다.
그는 2004년 엘지전자에 입사해 8년간 휴대전화 디자인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며, 2006년과 2009년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뽑는 대한민국 차세대 디자인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11년 파리 메종&오브제의 '디자인붐 TOP10 디자이너' 선정과 2012년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수상의 경력이 있다.
2015년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리빙부문에서 '단청바스켓'으로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10여회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정치판에서의 인재영입도 중요하지만 미래 한국의 발전을 짊어 질 젊은 우수한 인재를 정치판에 끌어들이는 것이 대한민국 국운 상승에 도움이 될까하는 것은 생각해 봐야 한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한 분야에서 성공한 아니 작은 성공을 지나치게 포장해 나라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젊은이들을 정치판에 입문시키는 것은 멀리 보면 나라발전에 도움이 안된다.
출처;푸른한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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