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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당 주변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추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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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위해 온갖 짓을 하는 정치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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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희호 앞에 무릎 꿇고 “도와달라” 간청
더불어민주당(더민당) 문재인 대표가, 새해 첫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찾아가 무릎을 꿇은 채 “도와달라”고 간청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시원치 않았다고 한다. 2016년 1월 1일 “비상이 걸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새해 첫날, 김대중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에게 무릎을 꿇은 채 '도와달라'고 간청했다”며 TV조선은 “안철수 신당의 위력이 만만치 않자 뒤늦게 호남 민심 달래기에 나선 것 같은데, 이희호 여사는 별말이 없었다”며 “문재인 대표는 오늘도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은 참배하지 않았습니다. 지역적, 이념적으로 자신들의 공간을 자꾸 좁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승만 건국대통령과 박정희 건설대통령 앞에 무릎을 꿇지 않는 문재인 대표가 이희호에겐 무릎을 꿇었다.
TV조선은 문재인 더민당 대표의 “우리당이 단단하게 단합되고 또 더 크게 통합되고 그래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사님께서 그렇게 많이 도와주십시오”라는 발언을 인용하면서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동교동계의 탈당을 막아달라는 뜻이었지만, 돌아온 건 ‘네, 네'’라는 짧고 건조한 대답”이었다고 보도했다. “권노갑 고문을 필두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함께 참배한 동교동계는 오는 10일을 전후해 더민주를 집단 탈당할 계획”이라며 TV조선은 “‘호남 정치를 복원하겠다’고 한 무소속 천정배 의원도 현충원을 참배에 이어 권노갑 고문 자택을 방문해 동교동계 인사들과 떡국 점심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더민당에서 홍어를 즐기는 호남세력이 떠난다는 징조다.
“3당 전락 위기의 文, 뒤늦게 호남 구애”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shp****)은 “그래도 저런 자를 차기 대통령 후보군으로 인정하는 미개 국민이 있다니 참으로 한심한 노릇 아닌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h****)은 “당이 콩가루를 넘어 베지밀이 되어가는 데도 국민의 원성은 들으려 하지 않고 오로지 고집만 부리고 있다. 노다지 각하 보고 불통 불통 하더니 진짜 불통은 저 자이다. 거기다 선거 때만 되면 박근혜 심판해야 한다고 목 놓아 외친다. 그러고는 지가 심판 당한다. 참으로 웃기는 자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h****)은 “이런 잡초는 진작 뽑았어야 하는데, 그나마 내년에라도 뽑혀 없어지게 되었으니 다행이다”라고 반응했다.
더민당 2016년 단배식에 사라진 호남의 상징물고기 ‘홍어’
1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더민당 단배식(團拜式)에, 목포의 박지원 의원이 단배식에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홍어가 등장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홍어가 사라진 현상’에 대해 조선닷컴은 “1988년 평화민주당 시절 당 총재였던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지역구 특산물인 홍어를 대변인실이나 기자실에 제공하면서 야당의 명절이나 주요 행사 때마다 호남 연회음식의 상징인 홍어는 잔칫상에 빠지지 않고 올랐다”며 “그러나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탈(脫)지역주의 바람에 따라 홍어는 ‘호남당’의 상징처럼 여겨져 잔칫상에서 사라졌다가 2008년 정세균 전 대표 시절 다시 잔칫상에 돌아온 뒤로 단배식 등에 빠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더민당 관계자의 “매년 단배식에서 빠지지 않았던 홍어가 오늘 단배식에서 빠진 건 최근 당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단면”이라는 말을 전한 조선닷컴은 “박 전 원내대표와 권노갑 상임고문 등 동교동계 인사들의 탈당이 임박하면서 호남 지지층의 이탈과 함께 호남의 명물인 홍어가 당 단배식에서 빠진 것은 이 같은 당내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뜻으로 풀이됐다”고 전했다. 호남세력과 친노세력이 소통과 통합에 실패하여 분열하면서, 홍어까지 수난을 당하는 현상이다. “매년 단배식 때마다 흑산도 홍어를 두 마리씩 당에 전달해 왔던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이번엔 지역 일정을 이유로 목포에 머물며 단배식에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는 조선닷컴의 기사(홍어 없는 더민당의 단배식)는 더민당을 떠나는 호남세력을 확인한다.
“野 단배식에서 호남 명물 홍어 사라져”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hkcho****)은 “더민주는 더 이상 호남과는 상관없다 이거지? 그러면서 동교동가서 무릎 끓고 주접떠는 건 뭔 짓이야?”라고 문재인 대표의 1일 행보를 꼬집었고, 다른 네티즌(s****)은 “당의 신념도 버리고 나는 다른 사람이라고 새당으로 변장하는 것들이 백성에게는 진실할까? 나라 망가뜨리지나 않고 백성들 상대로 야바위나 안 하기를 ‘OOOO년’ 새해에 빌어본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seajung****)은 “호남민심이 심상치 않은데, 그럴수록 홍어가 있어야지요. 사무처 직원들도 경황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참석은 누구누구 했습니까. 그럴 보도해야지요”라고 반응했다.
김현철 “文, 과거문자 의도적 공개…용납 못해, 올해 총선은 출마하지 않는다” 선언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씨가 “올해 총선은 절대 출마하지 않는다”는 선언을 했다고 한다. 동아닷컴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차남 현철 씨가 1일 4월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에서 ‘앞으로 문 대표와 정치노선을 같이 할 생각’이라고 했던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자 자신의 출마설에 선을 그은 것”이라며 “전날 문 대표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지난해 9월 현철 씨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다시 열어보다 언론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정치인이 자신의 문자메시지를 언론에 슬쩍 공개하는 것은 의도적일 가능성이 높고, 이에 김현철씨는 문재인 대표의 의도적 행동에 반발한 것으로 보인다.
현철 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당시의) 순수한 의미를 더 이상 훼손하지 않기를 바란다. 과거 문자를 의도적으로 공개해서 마치 제가 더민주당으로 총선에 출마할 것처럼 비치게 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야권은 똘똘 뭉쳐 힘을 합쳐도 될까 싶은 상황에서 야권 지지자의 염원과 기대를 저버리고 분열의 길을 선택하는 것을 보고 너무 실망했다”고 썼다고 한다. 이날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기자들의 “의도적 노출이냐”는 질문에 답변을 피한 문재인 대표 측 관계자는 “(문 대표 성격상) 의도적으로 노출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전한 동아닷컴은 “문 대표는 지난해 11월 YS 서거 이후 현철 씨를 영입할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일로 무산된 셈”이라고 보도했다.
“김현철 ‘文, 과거문자 의도적 공개…용납 못해’ 총선 불출마”라는 동아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doriskang)은 “대통령의 아들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권력을 휘두르다 법의 심판을 받은 사람은 평생을 석고대죄하며 살아야지요. 어디서 감히 대중 앞에 나섭니까?”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인물사전)은 “김현철씨, 정치하려면 아직 멀었수다! 자신의 일신 하나 비빌 언덕도 제대로 분간 못하는 사람이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가 되겠습니까? 정신차리쇼!”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쭐쭈루미)은 “문재인이 김무성하고 친하게 지내더니 수법을 하나 전수받았구먼. 기자들에게 스마트폰 문자 보여주기 신공”이라고 비꼬았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출처;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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