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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청와대웃음과 유명 정치인들의 국회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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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하하하 웃는 대통령의 웃음이 일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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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석 웃음종교 교주 ㅣ 기사입력 2015/12/17 [14:19]
▲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2월15일 오후 청와대로 사회 각 분야에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초청,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방송인 송해씨도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송해씨가 건배사를 할 때 대통령과 참석자 모두가 함께 함박웃음(사진)을 웃었습니다. ©사진/청와대
과학은 나날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스타트업 엔크로바사는 색맹을 극복하는 안경을 만들어 시판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안경이 빛의 파장을 조정, 색깔을 구별하도록 하는 상품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올 한해에 1만2천개의 안경을 팔았다고 합니다. 색맹을 극복해주는 안경이 선천적으로 색맹을 지니고 태어난 이들에게 색을 찾아준 것입니다. 과학의 발전은 이 처럼 사람들이 몰랐던 부분을 알게해 주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일처럼, 필자는 '웃음댐 이론'을 만들었습니다. 사람들 각자의 내면에 웃음댐이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왔습니다. 묵상을 통해 나의 내면에 존재하는 웃음댐을 찾아낸 것입니다. 그리하여 “인류는 물이 흐르는 계곡의 협곡을 막아 댐 혹은 저수지를 만들어 이용해오고 있습니다. 댐이나 저수지를 만드는 것은 물의 관리를 위해서입니다. 댐-저수지에 물을 가득 채운 뒤 필요에 따라 방류해서 사용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 우기에 집중된 빗물을 댐-저수지에 가득 채웠다가 수력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거나 식수(수돗물), 농-공업용수로 사용합니다”고 설명하면서 “비유컨대 웃음은 인간의 내면에 건설되어 있는 댐-저수지와 같은 것입니다. 아무 때나 필요할 때 퍼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고갈되지 않은, 수량이 풍부한 댐-저수지와 같은 것입니다. 인간 내면에 숨겨져 있는 웃음의 댐-저수지는 보이지 않은 무형입니다. 아무리 웃음을 퍼다 사용해도 고갈되는 법이 없습니다. 천혜의 '기쁨 자원'입니다" 라고 강조해왔습니다.
▲ 방송인 송해씨(오른쪽)
▲송해씨가 건배사를 할 때 대통령과 참석자 모두가 함께 함박웃음을 웃었습니다. 분위기가 화기애애했습니다. 모두가 하하하, 웃는 모습은 그 자리에 참석한 이들도 좋았겠지만, 매체를 통해서 웃음을 보는 이들도 더불어 좋았습니다. ©사진/청와대
모든 사람은 웃을 수 있습니다. 웃음은 각자가 지닌 자산(資産)의 일종입니다. 그래서 그 자산을 잘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특히 대중 앞에 자주 서야하는 정치인들의 경우, 그 파장을 고려해서라도 웃음을 자주 웃어 주었으면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자주 웃지는 않지만, 가끔씩 환한 미소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국민들이 매체를 통해 그 웃음을 보는 순간 함께 기뻐지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하니 대통령은 청와대 안에서, 유명 정치인들은 국회 안에서 찡그리지 말고, 자주자주 웃어 주었으면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2월15일 오후 청와대로 사회 각 분야에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초청,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방송인 송해씨도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에게 “우리 역사에서 참으로 자랑스럽고 위대한 기록을 남기신 분들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와 후손을 위해 온몸을 바쳐 헌신해온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득과 건강, 일자리와 사회참여 활동에 이르기까지 어르신의 삶을 보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는 것이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초 연금제도 도입을 통한 노후 생활 안정, 어르신 일자리 확대 및 사회 활동 지원 등 정부가 추진 중인 복지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그런데 송해씨가 건배사를 할 때 대통령과 참석자 모두가 함께 함박웃음을 웃었습니다. 분위기가 화기애애했습니다. 모두가 하하하, 웃는 모습은 그 자리에 참석한 이들도 좋았겠지만, 매체를 통해서 웃음을 보는 이들도 더불어 좋았습니다. 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대통령의 웃음이 일품이었습니다.
연말입니다. 서로 모여서 송구영신하는 모임이 많습니다. 그 때마다 함께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하하하 웃어봅시다. 자신의 몸 안에 웃음댐이 존재하고 있으니 그 댐에서 웃음을 무한정 무료로 퍼 다가 사용합시다.
여러분! 더불어서 웃음종교 주기도문을 낭송합시다. “마음 놓고 웃으며, 기쁜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자! 하하하.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웃음종교 교주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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