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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12일 개각설' 부인..정기국회 후 인사개편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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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홍보수석 “朴대통령 국무회의발언 노동개혁 입법·민생 관련 법안 처리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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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기자 ㅣ 기사입력 2015/11/12 [10:18]
▲ 청와대 전경 ©브레이크뉴스
청와대가 12일 정기국회 이후 인사개편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일각의 '12일 개각설'을 부인하면서 연말 인사개편 계획을 드러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인사개편을 당분간 하지 않겠다는 뜻은 현실적으로도 생각해보면 사표 의사를 밝힌 장관은 한 분”이라며 “후임자를 선택하는 작업은 현재 진행 중이고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분간 개각은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일각의 12일 개각설을 부인했다.
이어 개각 시기와 관련해선 “걱정스러운 게 19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고 거기서 많은 민생현안 법안들 대통령께서 굉장히 강조한 노동관련 5개 법안, 경제활성화 4개 법안, FTA 등이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그런 것들이 정말 이번 국회에서 처리가 됐으면 하는 게 참 중요한 문제”라고 금번 정기국회 후 개각을 시사했다.
김 수석은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 사퇴 기자회견 등이 있으면서 언론관심이 후속 인사에 쏠리고 있다”며 “하지만 박 대통령께서 이틀 전 국무회의에서 한 발언은 노동개혁 입법과 민생 관련 법안 처리에 방점이 있다는 걸 거듭 확인한다”고 정기국회 후 개각 방침을 거듭 시사했다.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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