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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7일 시정연설 ‘국정화’ 호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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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국정화는 자긍심·자부심·정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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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기자 ㅣ 기사입력 2015/10/26 [09:28]
브레이크뉴스 이현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7일로 예정된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와 관련해 정면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시정연설에 교과서 문제를 언급할지 정하진 않았지만, 대통령의 의지가 강한 만큼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의 국정화 촉구 포인트는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 정통성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은 지난 22일 5자 회동에서 “국정교과서는 불가피하다”고 밝힌 만큼, 이번 시정연설은 직접 국민에 호소해 국정화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 법안, 경제 활성화 법안, FTA 비준안 처리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의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은 행정부 예산편성과 사실상 국정 전반에 대한 대통령의 뜻을 국민과 국회에 전달하는 자리로 박 대통령의 이번 시정연설은 임기 후 3번째 시정연설이다.
한편,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이날 저녁 국정교과서 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국정화 저지문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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