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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올바른 역사 가르치기 위해 역사전쟁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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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선 절대 물러설 수 없는 꼭 이겨야 할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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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7일 (토)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 사진@새누리당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선 절대 물러설 수 없는 꼭 이겨야 할 전쟁”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17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무성 대표는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열린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산악회 발대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국사학자는 90%가 좌파로 전환됐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김 대표는 "지금 학생들이 우리 현대사는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했다고 배우는 게 현실"이라면서 "그들에 의해 쓰인 중·고교 교과서는 현대사를 부정적 사관으로 기술하고, 패배한 역사라고 가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집필진에는 역사학자 뿐 아니라 사회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결과물이 잘못되면 국정 채택이 안 된다"며 "정권이 바뀌면 교과서가 또 바뀌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자는 것이 현 정부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인정 체제를 강화해 8종 교과서를 2, 3종으로 줄여 학교들에게 채택하라고 한하면 100% 좌편향 교과서를 채택할 수 밖에 없는 좌파 사슬이 강하기 때문에 국정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제 역사전쟁 시작됐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선 절대 물러설 수 없는 꼭 이겨야 할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내년 총선 공천제도와 관련, "민주정당이란 것은 시끄러울 때도 있다. 이게 민주주의다. 다시 단결하면 되는 거 아닌가"라며 "정당은 선거를 위해 존재하고 선거에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좌'는 분열하고 있는데 '우'는 분열하지 않고 단결하고 있다. 어떤 공천제도 도입이냐에 따라 우파도 분열할 수 있고 단결할 수도 있다."며 "이대로 단결하면 내년 총선에서 180석을 이길 수 있다는 것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출처;푸른한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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