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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로 이길 수 있습니다
"정치인의 표현, 신중과 자중 전제되어야"

지난 23일 한나라당내 의원모임의 하나인 ‘푸른정책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임태희 의원은 박근혜 전 대표, 손학규 경기지사, 이명박 서울시장 등을 겨냥해 ‘빅3로는 내년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정치인의 말 한마디는 매우 중요하다. 그것이 신념에서 나왔든 아니면 제스처로 해보았든 간에 정치인의 말은 매우 중요하다. 막돼먹은 세상이 되었으니 별로 대단치 않은 정치인이 제 생각나는 대로 막말을 함부로 퍼냈다고 생각해본다면 어쩔 도리가 없다. 그러나 명색이 당직을 맡아본 경험이 있다는 한나라당의 국회의원이라는 분이 ‘빅3’로 불리우는 국민의 기대주를 일언지하에 베어버리는 말을 듣고 기가 막히다 못해 이건 아니다 생각이 되어 한마디 하고자 한다.

‘빅3로는 내년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는 임태희 의원의 말은 제 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파생된 오리무중의 표현이라고 생각된다. 아마도 그가 튀고 싶은 마음에서 분출된 스트레스의 산물 정도가 아닌가 하고 폄훼하고 싶은 마음 가득하다.

어쩌다가 윗사람 잘 만나, 운이 좋아 인정받아 공천 받고, 국회의원 뺏지를 달았으며, 어쩌다가 당직을 맡아보고 나니 자기 이외에는 대통령이 될 자격 있는 분들이 없다고 생각하는 그러한 수준 낮은 사람들도 이 세상에는 간혹 있을 수도 있다. 이들을 칭하여 과대망상증 환자나 또는 착각 착시를 일으키는 질환자라고 할 수 있다.

정도(正道)를 벗어난 임 의원의 말 특히 “한나라당은 옛날 그대로 인데 어느 개인의 인기로 이긴다면 그것은 국민에 대한 사기”라고 어마어마한 주장을 하고나선 임태희 의원의 언행은 마치 불구 덩에 뛰어들어 장렬한 산화(散華)가 아닌 ‘의미 없는 무덤’을 파는 행위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내가 남위에 올라서려면, 당위성과 합리성을 자기의 성장동력 모델로 삼고, 객관적 이해와 설득 커뮤니케이션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녹여낼 수 있는 자아성찰과 실력이 전제되어야 한다.

국회의원 정도 되었으면, 이미 소속정당의 공천을 받았을 터이고 공천과정에서 조직인으로서 적합성 여부를 통과 의례한 사람일 텐데 금번 임 의원의 발언을 유추해 볼 때 전혀 정당 조직인으로서 과연 그가 민의(民意)를 수렴시킬 의회주의자의 자질은 물론이거니와 양식을 지니고 있는지 의구심이 생기는 것은 웬일일까.

정치인이란 무릇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야 하는 필승의 인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야, 더 할 말이 없다. ‘나를 밟고 지나가라’는 말도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밟고 지나가는 것은 지극히 잘못된 정치행위다.

정치적 야망이란 정치인이면 누구나 가질 수 있다. 또 가져야할 것이다. 그러나 국민들 속에서, 바람직한 지도자상으로 자리 매김된 야당의 ‘빅3’를 온통 싸잡아 비하한 듯 한 말을 해야만 자기가 정치적 목적을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정치인으로서의 모럴리티를 상실했다고 볼 수 있다.

‘빅3로는 내년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하는 식의 표현은 소속정당, 특히 야당 국회의원으로서는 소양이 매우 부족한 표현일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정당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지녀야 할 덕목조차도 못 갖춘 상궤(常軌)를 벗어난 언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임 의원이 행한 ‘빅3’에 대한 폄훼성 발언은 왈가왈부할 가치조차도 못 느끼지만, 왜 이런 임 의원에 대한 지적을 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지금 ‘대한민국’의 입장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는 것, 즉 대한민국 야당이 좌파정권으로부터 2007대선에서 정권을 되돌려 가지고 오지 못한다면 국운(國運)에 커다란 위험이 닥칠 수 있다는 국민들의 예측 때문일 것이다.

임태희 의원은 자중 자애해야 한다!
당권을 향해 제스처로 ‘빅3’를 폄훼했다손 치더라도, 해야 할 말과 안해야 할 말을 굽어 살펴야 하는 것이 정치인의 언행이다. 좌충우돌하면서 동료의원까지 막무가내로 비하, 모욕한다는 것 또한 인간적인 면에서 성숙되지 못한 처사라고 볼 수 있다.

임 의원은 “원희룡 의원이 당대표에 출마하느니, 대권경쟁에 나서느니, 고민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라고 맹비난 했다고 언론은 전하고 있지만, 임태희 의원 말대로 원희룡 의원이 대권에 나가려고, 또는 당대표에 출마하려고 고민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원희룡 의원의 정치적 목표를 향한 그의 의지나 자유에 속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또 객관적으로 볼 때 원희룡 의원은 엊그제까지 박 전 대표 다음 차순위(次順位) 최고위원을 역임하였고, 임태희 의원에 비할 바 없는 유능한 국회의원으로서 당당히 당권이나 대권을 향해 고민도 해볼법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데, 임태희 의원은 원희룡 의원이 그의 앞날을 고민하고 안하는 것조차 웃기는 일이라고 공개적으로 같은 당의 국회의원을 비난해야할 이유나 권한이 있는가? 자기의 정치적 욕심만을 위해서 말이면 함부로 뱉어내고 아니면 말고 식의 수준 낮은 정치행동은 안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임 의원을 보는 국민들의 정확한 시선이다.


임 의원이 폄훼한 ‘빅3’는 한나라당의 분명한 희망이며 2007 국민의 기대주다.
임 의원이 비난한 원희룡 의원은 2012년 국민의 기대주가 될 수 있는 소장파 정치인의 자질을 지니고 있다.

국회의원이 던진 언어의 표현 한마디 한마디는 국민들에게 매우 중량감 있게 전달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민의(民意)에 따라 선출된 선출직 공복의 말 한마디는 ‘국민의 뜻’에 반드시 부합되어야 하며, 정치인의 표현은 국리민복(國利民福)과 정치적 모럴에 기초되어 표현되어야 한다.


자유언론인협회장. 대령연합회 사무총장·대변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뉴스일자: 2006-06-26
2008년06월11일 22:14:4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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