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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美 워싱턴 도착…첫 일정은 한국전 참전비 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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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서 TV조선 기자 입력 : 2015.10.14 07:30 | 수정 : 2015.10.14 08:44
3박6일 간의 미국 순방길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이 14일(한국시각) 오전 워싱턴D.C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건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착수한다. 이어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센터인 나사(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해 우주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해당 기사를 TV조선 동영상으로 보기
[앵커]
3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새벽 워싱턴DC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방문하고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도 찾을 예정입니다.
신은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임 후 두 번째 공식 방문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현지시간 14일 올해 건립 20주년인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하면서 공식 일정에 착수합니다.
이어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센터인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합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도 1965년 미국 국빈방문 때 역대 대통령중 처음 NASA를 찾았습니다.
전통적 동맹을 우주 협력까지 확대한다는 복안으로 박 대통령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도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으로 명명했습니다.
안종범 / 청와대 경제수석
"엔지니어링 우주 바이오 보건의료 에너지 신산업 등 파트너십을 협의하기 때문에..."
저녁에는 한미 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해 동포사회를 격려하고 15일 미국 국방부인 펜타곤을 방문합니다.
16일 네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대북 공조를 협의합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의지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최대인 166명의 경제사절단과 청와대 정무특보인 윤상현, 김재원 의원이 동행했지만 청와대 대변인과 춘추관장은 공석인 상태가 이어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방미기간 중국 경사론을 불식시키고 한미동맹의 위상 강화에 총력을 다할 전망입니다.
TV조선 신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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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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