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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도론´은 정치적 함정
"소속정당 정책과 일관성 지녀야"

오세훈 서울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안상수 인천시장 등이 연석회의를 갖고 추진하겠다고 밝힌 소위 ‘대수도론’은 한마디로 신중하지 못한 광역단체장들의 과욕적인 표현이다. 일단 소속정당의 이름으로 광역단체장이 되어놓고, 잉크도 마르기전에 소속정당과 전혀 다른 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정당정치의 기본을 모르는 낯간지러운 모습이다. ‘대수도론’을 주장하여 긁어 부스럼 만드는 어설픈 정치 프로젝트는 빨리 접는 게 좋다.

자기 마음대로, 기분 내키는 대로 선언하려면 차라리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광역단체장이 되고난 후라면 아무런 부담이 없을 것이다. 일단 한나라당의 어려운 공천을 받아서 한나라당의 힘으로 광역단체장에 당선이 되었다면 소속정당의 정책과 미래를 일관성 있게 설계해 나가야 하는 것이 정당인의 기본 모럴이다.

일단 당선만 되고만 나면 제멋대로 하고 싶어 하는 심정이야 인지상정(人之常情)이라고 치부(置簿)할 수 있겠지만 어디 세상만사 그렇게 제멋대로, 제욕심대로, 비정상적이고, 불합리하며, 비정하게 행동해서야 배덕자(背德者)라는 소리 이외에 무슨 소리를 더 듣겠는가?

많은 국민들이 한나라당의 5.31선거 압승 후 오만하거나, 불손해지면 절대 안 된다는 충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
자기 혼자 잘나서 서울시장되고, 경기 지사되고, 인천시장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엄청난 착각인 것이다.

지금은 옛날처럼 그렇게 허술한 세상이 아니다. 잔머리 굴리고, 잔꾀 부린다고 속을 국민도 아니고, 속고 가만있을 국민도 아니다. 선거 때는 국민들 앞에 열심히 머리를 조아리다가 선거가 끝나자마자 얼굴 모습을 바꾸고, 함부로 유아독존 모양새를 보인다면 국민들로부터 심한 질타를 받게 된다는 사실도 잘 알아야 한다.

광역단체장이 중요한 정책을 펼치거나, 발표할 때는 정당의 공천을 받아서 출사표를 던졌던 만큼, 정당정치의 근본과 초심을 지켜야 하며, 이것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하루빨리 국민 앞에 사표를 내고 집에 가서 사람 됨됨이 교육인 인성교육부터 다시 받아야할 것이다.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신임 광역단체장들이 주장하고 있는 ‘대수도론’이란 2007대선에 장애가 되는 빌미나 요인을 제공할 수도 있다. ‘대수도론’에 해당되지 않는 다른 지역의 광역단체들로부터 저항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과 집권여당의 선거 전략적 전술로 사용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모른다면, 어떻게 중요한 광역단체장까지 되었는지 스스로 자질을 한번쯤 되새겨 성찰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수도권이 비대하고, 집중현상이 일어난다고 하면서 충청도 민심을 획득하기 위해 정치적 포석을 깔았던, 그리하여 수도이전법이 무산되자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으로 얼굴을 둔갑시켜 사실상 수도이전을 시킨 집권여당의 전략에 또 한 번 휘둘리고 내동댕이쳐 광풍에 휩쓸리고 싶지 않다면 ‘대수도론’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 하다.

한나라당은 2007대선에 대비하여 스스로가 창당 수준의 변화와 역동성이 전제되어야만 승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국민들은 한나라당과 한나라당 당선자들의 모습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가슴깊이 새기길 바란다.


자유언론인협회장. 대령연합회 사무총장·대변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뉴스일자: 2006-06-24
2008년06월11일 22:12: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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