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
|
韓中 정상 오찬에 朴대통령 애창곡 '빙고'…'별그대' OST도
|
|
손덕호 기자 기사
입력 : 2015.09.02 18:03 | 수정 : 2015.09.02 18:06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일 가진 1대1 특별오찬에서는 박 대통령의 애창곡인 가수 ‘거북이’의 ‘빙고’ 등 한국 음악 4곡이 연주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베이징(北京)에 도착하자마자 인민대회당으로 이동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서대청에서 오후 12시 30분(현지시각)부터 1시간쯤 오찬을 가졌다.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는 30여개국 정상 중 시 주석과 오찬을 가진 것은 박 대통령이 유일하다.
오찬장에서 연주된 음악은 총 10곡으로, 한국음악 4개, 중국음악 6개였다. 한국음악은 거북이의 ‘빙고’, ‘아리랑’, 드라마 ‘대장금’의 ‘오나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마이 데스티니’다. 박 대통령은 한나라당 대표 시절인 2005년 한 예능프로에 출연해 ‘빙고’를 애창곡이라고 밝히고 이 노래를 불렀다.
중국음악으로는 시 주석의 부인으로 가수 출신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의 대표곡 ‘희망의 들판에서’, 덩리쥔(鄧麗君)의 ‘톈미미’(甛蜜蜜·첨밀밀) 등이 연주됐다.
오찬 테이블에 올려둔 메뉴판에는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의 사진 아래 이심전심(以心傳心), 무신불립(無信不立), 번영창조(繁榮創造), 미래개척(未來開拓)이라는 문구가 한글과 한자로 각각 적혀 있었다.
오찬 메뉴는 △식전 냉채 △백합탕 △대파 해삼찜 △꽃등심 스테이크 △황금죽순과 아스파라거스 △국수 △레몬향 대구롤 △딤섬 △과일과 아이스크림 △커피 △차 △와인 등이 나왔다.
출처;조선닷컴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