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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우리軍 확성기 방송시설 공격..靑 NSC 긴급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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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한군 20일 연천군 중면지역 로켓 추정 탄도 궤적” 한반도 긴장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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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기자 ㅣ 기사입력 2015/08/20 [17:55]
▲ 청와대 ©브레이크뉴스
북한군이 20일 서부전선 우리 군 방송시설에 대한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청와대는 NSC(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3시 52분께 경기도 연천군 중면지역으로 북(北)로켓으로 추정되는 탄도 궤적을 우리 탐지 장비로 포착했다”며 북한군의 로켓공격을 밝혔다.
이어 “현재 정밀 분석 중에 있으며 우리 측이 가동 중인 대북 확성기 피해는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북측 공격을 받은 부대는 경기 연천군 소재 대북 확성기방송 부대로 알려졌다.
이날 우리 군은 북한군이 로켓포를 발사한 원점 지역에 155㎜ 포탄 수십 여발을 대응 사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우리 군은 북한군이 공격을 가한 연천 횡산-삼곶리 주민들에 이날 긴급 대피명령을 내렸다.
이날 북한군 공격에 청와대는 현재 긴급 NSC(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북한군의 우리 군 시설 타격으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여타 세계 언론들도 남북 군사충돌 소식을 서울발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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