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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의 계속되는 구차한 변명, 추악한 좌파 前 최고 권력자의 종말이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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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충무 칼럼]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고 차라리 떳떳하게 고백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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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一家族을 바라보는 국민들은 역겹다
(손충무 칼럼)
노무현(盧武鉉) 前 대통령이 참으로 가엾고 불쌍하다. 어떻게 하다 저꼴이 되었나? 안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다.
아내와 아들, 조카사위가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형은 벌써 구속됐다. 결국 ‘박연차 리스트’ ‘노무현 一家族 게이트’의 검찰 화살은 노무현을 향해 정조준 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금 부인 권양숙씨가 ‘盧씨 패밀리 금고’ 역할을 맡은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한국 돈 3억 원, 미국 돈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받았다는 고백에 “불같이 화를 내다가 탈진한 상태에 빠졌다”고 노무현을 옹호하는 언론들이 측근들의 입을 통해 전하고 있다.
노무현 좌파정권 5년 동안 정권으로부터 운영자금을 받고 신문 공동배달 자금도 지원받은 親盧 매체들이 국민들로부터 동정을 끌어내기 위한 보도인 것 같지만ㅡ 그만한 일로 기진맥진 허탈 상태에 빠질 노무현은 아니다.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지난 15여년 전, 그가 한국 정계에 혜성처럼(?) 등장할 당시의 모습을….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5.18 광주사건 청문회 때 부정축재를 추궁하던 노무현 의원이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명패를 집어던지며 큰 소리로 추궁하던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또 지난 2002년 4월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어 수락 연설을 할 때 “이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아들과 친.인척이 검찰에 불려다니며 끝내는 구속당하는 일은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라고 큰소리 치던 모습도….
노무현 후보는 “대통령 가족과 친.인척들이 감옥에 가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국민들에게 公約(공약)했다. 그러나 지금 그때의 公約은 거짓말로 드러나고 말았다. 더욱이 그 자신이 부정축재의 몸통으로 지목되고 있으니….
노 씨는 부정축재를 했다고 전두환씨에게 명패를 던질 정도로 자신이 깨끗한 척 했지만, 지금은 부정축재와 一家族 패가망신의 꼴을 자초한 그는 인간성에서 또 죄질에서 오히려 전두환 전 대통령을 능가하는 부패한 모습이다.
전두환씨는 본인이 감옥에 갔고 부인이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작은 장인 이규광씨가 형무소로 갔다. 또 동생 전경환씨도 형을 살았으며 아들도 검찰 조사를 받았다.
노무현은 동생이 없으니 동생 대신 형이 감옥엘 갔고 부인과 아들이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처남이 형무소를 다녀 왔다. 또 조카사위도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盧씨 가족의 부정축재ㅡ비리는 전두환씨의 천문학적인 부정축재 규모에는 아직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비리에 연루된 가족 규모가 비슷하고 축재방법은 더욱 구역질 날 지경이다.
참으로 한국 국민들은 福이 없는 국민들이다. 지난 20년 동안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5명의 대통령들이 한결 같이 자식들과 친.인척 관리를 잘못해 감옥을 드나드는 모습을 지켜 보아야 한다는 사실이 서글프다.
노무현씨의 대통령 후보시절 발언과 재임 기간 행동을 보면ㅡ 형님이 감옥엘 가고 부인과 아들이 검찰 조사를 받는다고 탈진해 쓰러질 정도의 사람은 아니다.
그는 정치적으로 어려운 고비 때 마다 승부수를 던지며 대체로 승리해 왔다. 그리고는 거침없는 말들을 쏟아내며 “이것 저것 다 깽판쳐도 북한 문제 하나만 잘 하면 된다”는 식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또 “나는 미국에 사진 찍으러 가지 않는다”고도 했으며 “反美 좀 하면 어떤가?" 하면서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시위대들에게 ‘미군 철수’사인도 보냈다. 그런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뉴욕에 도착해서는 미국 사람들에게 “6.25 한국 전쟁 때 미군이 참여하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쯤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있을 것이다. 미국에 감사한다”고 말하는 교활함도 보여 주었다.
대통령 후보 시절 부인 권양숙씨의 아버지, 장인 권오석의 빨갱이-빨치산 활동과 양민 학살사건이 불거지면서 盧 후보의 사상문제가 터져 나왔다. 그러자 그는 “ 빨치산 딸이라고 사랑하는 아내를 버려야 한다는 말인가?”라며 논점을 비켜가고는 자신이 로맨틱한 남자라도 되는 냥 오히려 큰소리 쳤다.
그런 사람이 아내가 청와대 안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14억 원의 돈을 받았다는 고백과 함께, 지난 11일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 때문에 탈진해 누워 있다는 소리는 전혀 노무현 답지 않은 것이다.
차라리 좌충우돌 노무현 스타일답게 “모든 것은 나의 잘못이다. 내가 책임지겠다. 국민들이 나의 얼굴에 침을 뱉고 돌을 던져 주십시요” 이렇게 나와야 할텐데 말이다.
국회의원 시절 전두환에게 명패를 던지고, 대통령 후보 시절과 재임 기간 중 아무말이나 용기있게(?) 함부로 내뱉는 저질스런 어투답게 행동하고 고백하는 것이 노무현 다운 모습이다.
구차하게 2번 3번씩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나는 모르는 일이다. 아내가 한일이다. 퇴임후에 알았다. 박연차 회장이 상황이 다른 말을 하고 있다”고 계속 변명하는 것은, 일단 시간을 벌면서 무언가 터뜨릴 것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盧씨가 “나는 모르고 있었다. 우리 집사람이 받아서 빚을 갚는데 사용했다”고 변명하자, 자유 선진당은 지난 7일 논평을 통해 “빨치산의 딸이면 어떠냐? 고 호기 부릴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집사람이 받았다고 부인 핑계를 대는가?” 하고 비난했다.
박선영 대변인은 또 “노무현씨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노무현을 바라보는 마음이 쓸개를 씹은 듯 씁쓸하다”고 했다.
지난 8일 자유시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현대판 지킬과 하이드의 재현을 보는 이중 인격을 갖고 있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수사를 하라. 전직 대통령의 예우나 정치적 고려를 앞세운다면 훗날 검찰도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신당의 노회찬 대표는 “현직 대통령의 부인이 돈이 부족해 박연차 에게서 돈을 빌렸다는 변명은 참으로 구차스럽다. 꼭 돈이 필요했으면 은행에서 이자 내고 빌리면 될 것 아닌가? 대한민국 어느 은행이 대통령 부인이 14억 원 빌려 달라는데 거절할 은행이 있겠는가?” 하고 비판했다.
노무현 정권으로부터 차떼기 정당, 아들 병역기피 등으로 엄청난 공격을 받은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盧씨가 처음부터 자꾸 도덕성을 주장하며 깨끗하다고 할 때 마다 수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일 까지 벌어졌다. 전직 대통령이라고 해서 범법사실이 밝혀졌는데도 특혜를 줄수 없으니 일반인과 전혀 다르지 않게 공정하게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검찰은 빠르면 이번 주 안에 늦어도 다음주 안에는 노무현에 대한 조사를 할 수 밖에 없게 됐다.
검찰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권양숙씨를 부산지검으로 불러 오후 9시 40분까지 11시간 10분 동안 조사하고 귀가시켰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전 퍼스트 레이디에게 예의를 지켜 대검 검사 2명을 부산으로 파견, 문재인 변호사 입회하에 조사를 진행했는데 권씨는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14억 원 받은 사실은 고백했다고 한다.
그러나 “남편은(노무현)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하면서 “그 돈을 어디에 사용했으며 왜 100만 불은 달러로 받았느냐?”는 검사 질문에는 입을 닫았다. 검찰은 권씨와 남편 盧 전 대통령이 입을 맞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아들 노건호씨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박연차 회장이 조카사위 연철호씨에게 보낸 500만 달러를 가지고 차린 회사의 대주주가 노건호씨 인 것을 확인했다.
또 권양숙씨가 100만 달러를 현금으로 받아 그 돈을 지난 2007년 6월 남미 과테말라에서 열리는 IOC (국제올림픽 위원회) 총회 참석차 떠나면서 대통령 전용 비행기에 싣고가 당시 캘리포니아 스탠포드 대학원에서 공부하던 아들 건호씨에게 유학 경비와 생활비로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 부부는 시애틀에서 하루를 묵은 적이 있었다. 결국 600만 달러와 3억 원의 돈은 처음부터 그 행방까지ㅡ 노무현 자신이 모른다는 변명이 정황상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노무현에 대한 수사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자신만 깨끗한 척 흑심을 감추고는 막무가내식으로 정치판을 휘젓고 북한에 퍼다 주고 김정일을 편들었던 부패한 前 좌파 최고권력자의 종말을 이제 국민들이 지켜 볼 차례다.
ㅁ 손충무 –국제저널리스트.www.usinsodeworld.com –편집인 겸 발행인
출처 인사이드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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