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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폭행´ 이정이 씨 보석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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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도주우려 있다´…, 공대위 등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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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의원 폭행사건의 주 가해자로 지목돼 구속기소된 부산 민가협 대표 이정이 씨에 대한 보석신청이 기각됐다.
13일 서울 남부지법은 ‘이정이 대표 석방을 위한 부산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지난 10일 2차공판 후 변호사를 통해 낸 보석신청을 기각했다. 기각 사유는 ‘도주 우려’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대위 측은 “얼마 전 동일 재판부가 같은 사건으로 기소된 조순덕(※아래 관련기사 참조) 전 민가협의장에 대해서는 보석을 결정하였다”며 “같은 재판부가 같은 사건을 두고 보석 이유를 달리 두고 있고,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오마이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차 공판 때 법정에 선 증인들은 ‘사건 당시 전여옥 의원이 맞는 것을 보지 못했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고 한다.
이에 공대위 등은 ‘전여옥 의원의 허위 주장이 드러났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3차공판(29일 오전 10시)에는 전 의원과 담당의사가 반드시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 [독립신문 ]http://www.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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