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
|
朴대통령 여름휴가 구상핵심은 ‘경제’와 ‘4대 개혁’
|
하반기 국민체감 성과도출 쫓겨 내수 진작 등 경제 활성화와 노동·교육·금융·공공개혁·주력
|
하반기 국민체감 성과도출 쫓겨 내수 진작 등 경제 활성화와 노동·교육·금융·공공개혁·주력
김기홍 기자 ㅣ 기사입력 2015/07/29 [10:56]
▲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제24회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여름휴가 구상 핵심은 ‘경제’와 ‘4대 개혁’이 될 것으로 보인다. 31일까지인 여름휴가를 마친 후 다음 주 공식 업무에 복귀하는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을 필두로 내수 진작의 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 등 경제와 4대 개혁과제의 성과도출에 매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민 파동을 거친 후 당·정·청 채널이 원활해진데다 내각 역시 안정추세를 보이고 있는 게 일조한다. 올 하반기에 접어들면 정치권이 내년 20대 총선정국으로 전환되므로 박 대통령은 국민들이 체감할 성과내기에 쫓기는 입장이다.
박 대통령이 지난 21일 청와대국무회의 주재석상에서 “휴가철이 끝나면 하반기엔 국정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국민 삶에서 체감되도록 각 부처가 적극적으로 책임행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데서도 엿본다.
다음 달 광복 70주년 8·15행사에 앞서 실시될 대규모 사면여부가 박 대통령 의중을 가늠할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일고 있는 정치인은 물론 경제인에 대한 특사구도에 이목이 쏠리는 배경이기도 하다.
연장선상에서 그간 박 대통령의 여름휴가 직후 단행됐던 개각도 이번 경우 일정시간을 거칠 분위기다. 현재 개각을 위해 실무적 준비가 없다는 청와대 관계자 얘기가 이를 받친다.
박 대통령은 그간 여름휴가 후 인사를 단행해 왔다. 지난 2013년 임기 첫 해 여름휴가 땐 김기춘 비서실장과 4명의 수석비서관을 선임했었다. 또 지난해엔 문체부 장관인사(김종덕)를 단행한 바 있다.
또 정치인 출신 장관 최경환, 황우여 총리 등 5명의 당 복귀 문제 역시 이미 정리된 형국인 것도 일조한다. 박 대통령은 그간 거듭된 발언으로 이들에 대한 논란을 종료시켰다.
이들 5명은 최소 올 가을정기국회 종료 때 까지는 주어진 업무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박 대통령이 내건 경제와 노동·교육·금융·공공 등 4대 개혁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성과도출을 위해 매달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메르스 초등대응 부실논란에 휩싸인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의 경질은 불가피해 보이나 이도 당장 이뤄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이 지난달 5일 “결과적으로는 메르스 초동대응에 허점이 있었다”고 지적한 가운데 문 장관 역시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출처;브레이크뉴스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