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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 “경제 회복 궤도, 재차 끌어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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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시 충분한 수준 경기 보강 방안 준비..정책 역량 집중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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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완 기자 ㅣ 기사입력 2015/06/19 [15:19]
▲ 최경환 경제부총리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경기 침체와 관련해 “필요할 경우 충분한 수준의 경기 보강 방안을 준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부총리는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주요 연구기관장들과 만남을 갖고 최근 경제 상황과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최 부총리는 “소비·부동산시장을 중심으로 내수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여러가지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메르스 사태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런 가운데, 최 부총리는 “국내 경제가 최근까지 이어온 회복 궤도로 재차 복귀시키고자 가능한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메르스 종식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일사불란한 대응과 필요 예산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수출 부진에 대응함과 동시에 소비 여건 회복 및 투자 촉진 등을 강구해 국내 경제 활력을 상승시킬 것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향후 대응 방향에 따라 그간 고비 때마다 어렵게 되살린 회복의 불씨가 꺼질 수도 있는 만큼,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각종 현안에 대해 신속한 결정과 실행으로 경제 회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saz100052@naver.com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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