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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비부, 메르스 유언비어 유포 강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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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감염자 또 발생‥모두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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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접접촉자 중 6명 '자가격리' 해제
순정우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5.05.30 11:57:23 Add to Flipboard Magazine. 구글 네이버 네이트온 싸이월드 순정우 기자 sjw@newdaily.co.kr 뉴데일리 사회부 차장 순정우입니다.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 국방부에 출입하고 있음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대한민국 언론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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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관련 보건복자부 브리핑 모습. ⓒ브리핑 화면캡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30일 오전 기준 1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감염자는 13명이 됐다.
30일 보건복지부는 "13번째 양성사례가 확인이 됐다"며 "(이번 감염자는)12번째 환자의 배우자"라고 밝혔다. 13번째 감염자는 해당 병원에서 5월 15일부터 5월 17일 사이에 배우자를 간병을 하면서 메르스에 노출되며 2차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발열 증상이 나타나 같은 의료기관에 입원하였다가 메르스 유전검사 과정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돼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추세나 여러 가지 추가적인 검사가 진행적인 상황으로 볼 때 아마도 훨씬 더 많게, 앞으로도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는 않는다"고 전망했다. 다만,이 관계자는 "메르스 확산에 대비해 계속 추이를 지켜보면서 관리에, 또 추적조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는 지금까지 이루어진 여러 가지 방역대책을 전면적으로 다시 한 번 더 점검하고, 전문가와 또 관련단체의 의견과 권고 등을 충분히 수렴해 다양한 대책을 검토해서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메르스 의심증세로 복지부가 관리해온 밀접접촉자 중에서 최초로 이날 0시로 기해서 6명에 대해서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한편, 복지부는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를 의도적으로 퍼뜨리는 행위에 대해 수사를 통해서 바로 처벌하는 등 엄정한 조치하겠다는 내용도 밝혔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메르스는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감염으로 인한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의한 중증급성호흡기질환 중동지역 중심 2012년 4월부터 현재까지 총 24개국에서 1,154명 발생, 471명 사망 (유럽질병통제센터,‘15.5.21 기준) 총 감염환자의 97.6%(1,126명)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에서 발생했다.
치명률: 40%, 잠복기: 2-14일 이후에 나타난다. 이 때문에 중동 지역 방문 등 과정에서 낙타와의 직접 또는 간접적인 접촉을 삼가해야 한다.
중동지역을 방문한 후에 발열 등으로 메르스가 의심되면 메르스 핫라인 034-719-7777 이 핫라인 번호로 신고하면 된다.
출처;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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