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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19일 인도 총리 면담…투자 확대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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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한하는 인도 총리 측 요청으로 면담 이뤄질 듯 인도 3번째 공장 설립 등 투자 관련 논의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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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5-13 09:03
인쇄하기김영민 기자(mosteven@dailian.co.kr)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자동차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오는 18일 방한하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19일 단독으로 면담하고 투자 확대 등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은 모디 총리가 방한하는 다음날인 19일 면담을 갖을 예정이다.
이번 면담에서는 인도 제3공장 건설 등 투자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인도 현지에서는 현대차가 3번째 공장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인도 측에서 면담 요청인 온 것은 맞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인도에서 연간 60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1997년 처음 진출해 지난해 인도시장에서 41만여대의 자동차를 판매했고 점유율 16.2%로 2위를 차지했다.[데일리안 = 김영민 기자]
출처;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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