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정치
|
|
|
" 노무현 전 대통령에 너무 실망"
|
이만섭 전 국회의장 "돈문제 깨끗한 줄 알았는데…"
|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여러 가지 실정은 잇었지만 그래도 돈 관계는 다른 대통령보다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아주 크게 실망했다. 노 전 대통령이 국민앞에 나와서 직접 해명해야 한다."
원로정치인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노 전 대통령에게 쓴 소리를 던졌다.
이 전 의장은 2일 오전 CN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 쇼'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봉하마을 집앞에 나와서 손 흔들고 한마디씩 하더니 왜 요새는 안나오나? 자기 문제가 걸렸는데 국민들에게 있는 그대로 해명을 해줘야한다"고 주문했다.
이 전 의장은 "박연차 리스트 수사에 대해 야당이 표적수사, 편파수사라고 하는데 국민들은 그런 주장에 전혀 공감하지 않는다"며 "표적이다 아니다의 차원을 떠나 책임 있는 사람은 전부 책일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의장은 또 "박연차 리스트는 정치인들이 대상이기 때문에 국정조사는 안될 말"이라며 "검찰이 소신 있게 수사를 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명박 대통령 역시 친인척에 아주 엄해애 하고 주변단속을 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퇴임 후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충고했다.
온종림 기자
출처[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