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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와 당 지지율 동반 하락,‘종북놀음’ 반성하지 못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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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과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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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10일 (화)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문재인 대표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9일 여론조사 회사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3월 첫째 주(2∼6일)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크게 올라간 반면에 새정치연합과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은 동반 하락했다.
이날 발표에서 문재인 지지율은 24.5%로 2.5%p 하락했고,새정치연합은 4.8%p 하락한 28.1%로 4주 만에 다시 20%대로 내려앉았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4.0%p 반등한 39.3%를 기록했다.새누리당의 지지도도 2.2%p 상승한 37.3%로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30%대 중후반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리얼미터 측은 “박 대통령의 중동 순방 효과도 부분적으로 반영되었겠지만 리퍼트 대사의 피습 사건을 둘러싼 종북 논란의 격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사실 새정치연합은 과거 통합진보당과의 각종 선거에서 야권연대 등으로 우리 사회에서 종북세력의 입지를 넓혀 주는 역할을 해 왔다.
새정치연합은 북한인권법 제정과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의 제명,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규탄하는 국회 결의안 채택에 반대했다.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결정 때에도 “정당의 자유가 훼손된 것을 심각하게 우려한다”는 비판적인 논평을 내놓았다.
새정치연합은 이럴수록 반성보다는 ‘종북몰이’로 치부하며 종북세력들과의 ‘종북놀음’을 망각했다.
따라서 문재인 대표와 새정치연합이 국민들에게 인정받으려면 종북세력들의 눈치를 보지않고 과감하게 비판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출처;푸른한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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