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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주 변호사 “좌경화된 남부지법, 민경윤에 정당한 판결 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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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 “현대증권 전임노조위원장의 허위사실 유포, 박관천 찌라시와 다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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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 “현대증권 전임노조위원장의 허위사실 유포, 박관천 찌라시와 다르지 않아”
회사 매각설 허위 유포와 경영진에 대한 모욕 및 명예훼손 등으로 검찰로부터 징역 1년을 구형받은 현대증권 민경윤 전 노조위원장의 1심 선고가 오는 15일로 연기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법원의 공정한 판결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특히 서울남부지방법원이 MBC PD수첩 광우병 보도 등 편파성을 보였다면서 공정하고 엄격한 재판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바른사회시민회의 박주희 사회실장은 “건전한 노사문화를 위해서는 악덕 경영주뿐 아니라 악덕 노조위원장도 퇴출돼야 한다”며 “기업에 대한 정당한 비판 활동이 아니라,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경영진의 인격을 모독한 것 뿐 아니라 경영권까지 침해하며 기업 활동을 방해한 것은 한 기업뿐 아니라 기업에 속한 구성원과 그들의 가족 생존까지 위협한 것으로 노조위원장의 악질적 행위는 반드시 법에 의해 정당한 심판이 내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선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의 추선희 사무총장은 “거짓으로 회사를 공격하고 명예훼손 한 것은 이번 박관천의 찌라시와 뭐가 다르냐”면서 “우리 사회가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거짓을 갖고 기업의 경영활동을 방해한 자는 법원이 강력히 처벌해야 잘못된 행위들을 뿌리 뽑을 수 있다.”고 비판했다.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 고영주 위원장은 “좌경화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대해 일찌감치 비판해왔다. 남부지법은 MBC 문제와 관련해서도 노조의 말도 안 되는 파업도 공정방송을 위한 행위이기 때문에 정당하다고 판결했다.”면서 “노동자 편에 서서 지나치게 편파적으로 유리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 우려되지만, 전임 노조위원장의 악덕 행위에 대해서는 정당한 판결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주 위원장은 법무법인 케이씨엘 대표변호사이자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감사이다. 고 변호사는 종북성을 띤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로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고,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위원으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한편, 현대증권 민경윤 전 노동조합 위원장은 과거 노조위원장 재임시 조합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통합진보당 가입과 후원을 독려했던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논란이 됐다.
이철이 기자 lclpoliview@gmail.com
출처;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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