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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픽처스, '인터뷰'온 오프라인 개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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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와도 ‘인터뷰’ 서비스로 테러국가 북한에 강력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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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무 뉴스앤피플 주필/남북전략연구소장
기사입력 2014/12/25 12:16
소니 픽처스는 북한의 테러위협으로 일시 개봉을 보류했던 '인터뷰'를 독립영화관 중심으로 25일 개봉했다. 북한 지도자 김정은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의 디지털 임대도 유튜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소식통이 24일 밝혔다.
이로써 '인터뷰'는 영화관과 주문형 영상(VOD)으로 유로 서비스된다. 소니 픽처스는 곧 '인터뷰'를 서비스할 파트너를 추가로 밝힐 것으로 보인다. 소니 픽쳐스 영화사가 북한의 테러공격위협으로 개봉을 보류했으나 오바마 대통령이 그것은 실수였다고 보류에 반대했으며 북한에 "비례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다짐한후 개봉보류결정을 며칠만에 뒤집었다.
미국이 만약 북한의 테러위협에 굴복한다면 미국의 국가적 체면을 손상할뿐더러 북한이 사사건건 미국영화와 표현의 자유에 개입, 사실상의 검열을 하도록 격려하는꼴이 될 것이다. 미국 정부와 오바마 대통령은 이런 모순된 경우를 예방하고 자유 평등 박애로 상징되는 미국의 정체성과 전세계 지도국으로서 사명과 역할에 중대한 훼손을 초래할 것이다. 이번 미국의 인터뷰 개봉결정은 정당한 것이며 뒤늦게나마 미국의 체면을 지키고 테러국가 북한의 테러위협을 견제함으로써 머쓱하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출처;뉴스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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