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사회
|
|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국토부 조사 출석…"진심으로 사죄, 사무장에게도 사과한다"
|
|
탁상훈 기자 이메일
if@chosun.com
입력 : 2014.12.12 15:04 | 수정 : 2014.12.12 15:23
TV조선 화면 캡처
‘항공기 회항’ 사건으로 논란을 빚은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이 국토부 조사를 받기 위해 12일 국토부 김포 사무실에 출석했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오후 3시 국토부 사무실에 들어가기 앞서 잠시 낮은 목소리로 사죄의 뜻을 밝혔다.
그는 “죄송하다”며 “사무장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또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며 “조사 과정에서 성실히 답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 “일선에서 물러날 것”이며 “다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낮은 목소리로 5분 정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한편 앞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자 회견을 갖고 장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항공기 회항 사건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조 회장은 “제 여식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대한항공 회장으로서 또 조현아의 아버지로서 국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용서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 전 부사장의 거취와 관련해서도 “국토교통부와 검찰의 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대한항공 부사장은 물론 계열사 대표와 등기이사 등 그룹 내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국토부 조사 출석…"진심으로 사죄, 사무장에게도 사과한다"
출처;조선닷컴ㅣ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