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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부사장, 내일 오후3시 국토부 조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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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12.11 18:17 | 수정 : 2014.12.11 18:37
대한항공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내일(12일) 오후 3시 국토교통부 조사를 받기 위해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11일 저녁 밝혔다.
대한항공은 "조 전 부사장이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히 임해, 국토교통부에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데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는 국토부 청사가 있는 세종시가 아니라 서울 김포공항 항공안전감독관실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의 ‘항공기 회항’ 사건과 관련 주무부처로서 조사를 진행 중인 국토부는 앞서 조 전 부사장에게 12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조 전 부사장이 “12일 출석은 어렵지만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혀옴에 따라, 재차 출석을 요구했었다.
국토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 “항공법 및 항공보안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만일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도 이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출처;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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