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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지지율 18%..또 사상 최저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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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관계자 "김현 대리기사 폭행사건 연루 보도에 지지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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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흥수 기자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이 18%을 기록하며 또 다시 사상 최저치를 갱신했다.
29일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발표한 9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 새정치연합은 지난주 조사보다 2.7%p 하락한 18.0%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4일 일간집계 결과에선 17%까지 떨어지는 등 3·26 통합창당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리얼미터 관계자는 "문희상 비대위 체제가 구성됐음에도 김현 의원의 대리기사 폭행사건 연루 혐의가 계속 보도되면서 지지율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지난주 대비 2.5%p 상승한 44.2%를 기록하며 양당 격차는 양당 격차는 5.2%p 벌어진 26.2%p로 조사됐다.
정의당과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은 각각 2.5%, 2.0%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2.5%p 상승한 32.1%로 새정치연합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다시 50%대로 올라섰다.
박 대통령의 취임 83주차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2.0%p 상승하며 51.8%를 기록했다. 서민증세 논란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지지율이 한·캐나다 FTA 체결과 UN 기조연설 등의 외교행보에 힘입어 모처럼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0.8%p 하락한 19.3%를 기록하며 4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뒤 이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5.9%로 2위를 기록했으며 3위는 12.1%의 지지율로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이 차지했다. 그 밖에 안철수 의원이 8.6%로 4위,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8.5%로 5위, 정몽준 전 의원이 7.8%로 6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를 통해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2.0%p다.
kissbreak@naver.com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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