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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공무원 반발 예상…선거 없는 올해 안에 연금개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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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
입력 : 2014.09.23 13:43 | 수정 : 2014.09.23 13:44
이한구 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3일 공무원 노조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연금 개혁을 강하게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문화일보에 “공무원의 반발과 저항은 예상했던 일”이라며 “개혁 추진이 고통스럽지만 국민을 믿고 밀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무원들은 표를 주지 않더라도 국민들은 표를 줄 것”이라고 하기도 했다.
앞서 22일 한국연금학회 주최로 국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지만 공무원 노조의 거센 반발로 시작과 동시에 중지된 바 있다. 때문에 이 위원장의 이번 발언은 반발에도 불구하고 연내에 연금 개혁을 마무리짓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이 워원장은 “내년까지 선거가 없는 올해 안에 개혁 작업을 마무리짓겠다”며 “이번에 못하면 2022년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금학회가 내놓은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서도 이 위원장은 “이 안은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현실을 많이 감안한 합리적인 개혁 방안”이라며 “이 안을 토대로 다음달에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연금 개혁이 장기적으로는 공무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출처;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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