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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민주화 유공자’ ‘가짜 민주화 영웅’ 시대가 끝났다는 사실을 알려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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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인지? 조직폭력배 양성소인지? 헷갈리게 하는 여의도 무법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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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의경 사랑 부모 모임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사진=독립신문)
(손충무 칼럼)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이 아니라 조직폭력배 양성소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폭력이 난무하는 한국 국회를 향해 자유세계 의원들과 언론들은 ‘굿 쇼’라고 하거나 ‘굿 레슬링’이라고 표현한다.
민주당, 민노당 금배지들과 당원들에 의해 쇠망치, 전기톱, 해머까지 동원된 한국 국회는 시도 때도 없이 폭력이 난무하더니 결국 민간인들이 떼지어 한나라당 田麗玉 의원에게 집단 테러를 가하는 투견장 추태를 연출했다.
거기에 한발 더 나아가 민주당 당직자가 현직 국회의원을 구타, 팔이 부러지는 등 전치 6주간의 중상을 입히는가 하면 민주당 현직 의원이 국회 경호를 맡고 있는 경찰관의 머리를 구두발로 짓밟는 끔찍한 폭력 상황도 연출했다.
추태가 이 정도가 되자 “국회의사당이 아니라 싸움을 배우는 훈련장이거나 레슬링 격투장으로 간판을 바꿔 달아야 할 것 같다”는 비난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싸움판을 벌이고 폭력을 행사한 인물들이 모두 민주당, 민노당 소속 의원들이거나 親北 左派들 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인물들이라는 사실이다.
그들에게 머리채를 뜯기고 손가락으로 눈을 후벼 파내는 중상을 입거나, 구두발로 머리를 얻어 채이는 피해자들은 한나라당 의원들이거나 경찰이다.
결국 정부는 더이상 참을 수 없다는 결심을 한 것 같다. 그동안 참을 만큼 참아온 정부와 국회 사무처는 칼을 뽑아들었다. 김경한 법무부장관은 3일 국무회의 보고를 통해 “국회폭력 사태가 계속되고 한계를 넘어서고 있어 엄정대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김 장관은 또 “법무부와 검찰은 국회 폭력사태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벌 처리해 법질서를 확립 할 것”이라고 보고, 국무회의도 이를 의결했다.
국무회의가 끝난 후 김경한 법무장관은 기자들에게 “국회에서 극심한 폭력행사가 계속 일어나고 의정 활동에 불만을 가진 외부인사가 의원을 집단 폭행하는 사태를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경찰이 조사 해오던 국회 내 폭력사건을 검찰이 직접 수사하도록 방침을 세우고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며 법정 최고형 구형을 하도록 검찰에 지시했다.
그뿐 아니라 지금까지 국회 내 폭력사건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어 왔으나 이제부터는 일반 형사사건과 똑 같은 기준으로 처리하며, 국회 폭력사건에 대한 별도 수사팀을 구성하고 수사 결과를 전면 공개하도록 일선 검찰에 지시했다.
또 “국회 폭력사건은 어느 정당에 관계 없이 여당이나 야당 의원들을 포함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벌주의로 취급한다”고 밝혀 앞으로의 정부 대처가 주목 받고 있다.
국회 건물 안에서의 폭력행위, 더 나아가 議政활동을 하는 국회의원을 폭행하는 것은 입법 활동을 방해하는 의회주의 파괴범이다.
더 나아가 현역 국회의원이 국회 경비와 의원들 경호 임무를 맡은 의회 경찰과 戰警을 구타하는 행위는 더더욱 용서 받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 의원들은 모든 사실을 공개하며 지역 유권자들이 낱낱이 알도록 하고 소환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국회 안에서 폭력이 난무하도록 깡패 소굴로, 조직폭력배 집단으로 변신, 1급 우범 지대로 만든 것은 자유 대한민국을 김정일에게 팔아먹은 김대중과 노무현 때문이다.
김대중은 민주당, 민노당 의원들에게 “민주당, 민노당, 민노총이 시민단체들과 합심하여 투쟁하라”고 선동했기 때문에 국회가 폭력이 춤을 추는 격투장으로 탈바꿈을 하게 만든 것이다.
▶ 국회사무처는 지난 2일 서울 남부지검에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에게 집단폭행을 가한 사건을 수사해 달라고 의뢰했다.
폭행 당한 차명진 의원이 고소하지 않고 국회 사무처가 직접 수사를 의뢰한 사건은 지난 2월 강기갑(민주 노동당,경남 泗川) 의원의 국회 사무총장실과 의장실에 쇠뭉치 흉기를 들고 침입, 행패를 부리고 기물을 부신 혐의로 수사 의뢰한데 이어 두번째이다.
국회 사무처는 차명진 의원 폭행사건에 대해 “이번 사건은 민주당 당직자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을 폭행한 사건이며 앞으로 국회 청사 안에서 이뤄지는 폭력 행위는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수사에 나섰다. 차명진 의원 폭행사건은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 쯤 한나라당 의원들이 국회 본관 로텐더 홀 점거농성 과 정에서 이에 불만을 품은 민주당 신성일 부국장이 차 의원의 목을 뒤에서 조여 계단 밑으로 굴러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 한편 지난 3일 ‘전,의경 사랑 부모 모임’(회장, 김영태) 회원 20여 명은 국회의원 회관을 방문 민주당 최재성 의원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최 의원에게 보내는 엄중한 항의서를 발표했다.
회원들은 최 의원에게 보내는 항의문을 통해 “당신의 아들이었으면 구두발로 경찰의 머리를 걷어 찾겠는가?” 하고 물었다.
최재성 의원은 지난 2일 국회에서 미디어법 등 쟁점법안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치 중일 때 국회 본관으로 진입 하려는 민주당 당직자들과 이를 저지 하려는 경비 경찰들과 충돌이 발생 했을 때 일이다.
이 때 최 의원이 구두발로 경찰의 머리를 짓밟는 동영상이 공개되어 물의를 일으켰다. 현직 국회의원이 경비 경찰을 구두발로 걷어차고 짓밟는 행동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폭력행사였다.
이 동영상을 바라본 아들들을 국가의 부름에 의해 전경과 의경에 보낸 부모들은 치를 떨며 분노했다. “어떻게 현직 국회의원이 저런 짓을 할수 있는가? 저런 짓은 명동 깡패 들이나 강남 깡패들이 하는 짓이지 ….” 하면서 부르르 떨었다.
“만약 그 경찰이 자기 자식이었다면 구두발로 걷어차며 짓밟았을까?” 하는 마음들이 이심전심(以心傳心) 뭉쳐 의사당으로 찾아갔으나 최 의원은 피하고 자리에 없었다.
그대신 보좌관이 나와서 잘못을 사과하고 빌었지만 부모들의 마음은 가라앉지 안았으며 결국 의사당 건물 앞에서 공개 기자회견을 했다.
회원들은 최재성 의원에게 “정중하게 부모들과 국민들에게 공개 사과하고 구두발로 짓밟힌 경찰들을 찾아 위로하고 손해배상을 하지 않을 경우 고발은 물론 다음 선거 때 낙선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제 좌파들의 폭력행위를 더이상 못본체 하거나 관용만 베풀 수는 없다. 그 한계의 線을 넘어섰다.
▲ 지난 2005년 헌법재판소 앞에서 민주화보상법 관련 규탄시위 중인 시민들(사진=독립신문)
그대로 버려두면 그들이 국회의사당에 화염병을 들고 들어가 불을 지를지도 모른다. 본래 공산당과 좌파들은 법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좌파들은 사건을 저질러 놓고 상대방에게 뒤집어 씌우는데 선수들이다. 좌파들은 잘못을 저지른 후 발뺌하다가 불리해지면 우발적 사건, 우발적 사고라고 둘러대는 것이 18번 주특기이다.
지난 10년 김대중, 노무현 좌파빨갱이 정권 때 정권의 총알받이로 좌파 행동대원들의 이마에 ‘민주화 유공자’ ‘민주화 영웅’ 가짜 훈장을 달아주어 무법, 불법을 저질러도 눈감아 주며 肝을 너무 키워 놨다.
이제 그들이 지난 10년 동안 누렸던 호화스럽고 사치스러운 가짜 영웅시대가 끝났다는 사실을 정부는 그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더이상 불법, 무법행위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번 기회에 톡톡히 보여 주어야 한다.
ㅁ 손충무 –국제저널리스트. www.usinsideworld.com –편집인 겸 발행인
출처 인사이드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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