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뉴욕행 비행기를 타고 여행할 때 어떤 한국할머니가 내게 던진 물음이다.
당신 L A 에 살아? 하면서 탑승한 고령의 할머니가 나에게 물으신 말씀이다.
아뇨 한국에서와 여행중입니다. 했더니
할머니 말씀이 지금 미국에서 제일 악담이 무슨말인지 알우?
하시면서 에이 한국에가서 국회의원이나 해 먹어라 하는말이 최고의 악담이라고 한단다.
한동안은 웃음으로 넘겼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까지 한국 국회의원들의 만행이 세계적으로 망신을 당하지 않을때 였었는데 이런말이 나오다니...
“난장판이 된 국회의사당” 이란 신문의 제목을 읽고 또 연일 떠도는 그들의 만행을 읽고 보고 참으로 우리 살림만하는 주부이지만 너무나 분이 치밀어 이렇게나마 분노를 토하고 있다.
나는 여의도에 살고있는 한 평범한 주부이자 손자들을 두고있는 할머니 이기도 하다.
연일 대서특필되는 국회의 난장판을 읽고 보면서 우리 국민이 뽑은 의원님들이 우리 국민들이자 당당한 유권자들을 어찌보고 이렇게 방약무인한 행동들을 하는가 생각하면 분이 치밀어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서 참으로 어이없는 글을 쓰고 있다.
그 아수라장 속에서도 낙지를 커피보트에 삶아먹고 포만감에 사로잡혀 온기물을 부수고 행패를 부리고 있다니 정말로 우리 국민을 어찌보고 겁도없이 온세계가 지켜보는 일도 두렵지 않은지 참으로 개탄스럽다.
이제 우리 국민들은 단결하여 그들의 세비를 동결하고 한푼도 주지 않을것에 또 망가진 기물들을 그들의 재산에서 원상태로 되돌려 놓을것에 또 티비에 비쳐진 그들의 얼굴을 4년내내 잊지 않고 있다가 절대로 다시는 국회의원에 뽑아주지 않을것에 합심단결 하여야 한다.
왜 우리국민은 소수의 세력에 의해 망가진 현실을 항상 망각하였다가 또다시 똑같은 실수를 범하여야 하는지를 반성하고 반듯이 실천하여야 한다.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워 나라안팍이 어수선한데 얼마나 재산들을 축적해 놓았길래 저리도 방약무인한 행동들을 하는지 최소한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 일을 할수있는 기회는 주어야 하지 않나 말이다.
벌써 촛불시위로 아까운 세월이 훌쩍 1년을 넘어가더니 이제는 국회의사당 부시기에 또 새해 첫날부터 이난리고 다음은 무슨일로 나라살림을 망칠까 생각하면 아무리 집에서 살림만하는 주부이지만 너무도 안타깝고 이렇게 당하고만 있는 것이 억울하고 분하기 그지없다.
국회의원들이 일치단결하고 만장일치로 가결하는 종목은 오로지 그들의 세비 인상하는 일뿐이라는 것을 우리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부디 부탁하노니 새해에는 잘나고 똑똑한 한국의 국회의원들 세비를 경제가 이렇게 어렵고 후원도 많이 해야하는 어려운 세월이 왔으니 절반으로 깍고 그것도 싫다고 또 때려부수면 그때는 거침없이 면직처리함은 어떨지.....
인터넷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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