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좌익들의 총공세가 시작되었다. 일상적 폭력을 동반한 무차별 테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월24일 오후 서울 프레서 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이명박 정부 1년 평가와 애국운동의 나아갈 길」이란 제목의 토론회가 있었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의 강연이 한 5분 정도 진행되자, 한 사나이가 앞쪽으로 달려와 쇠로 만든 쓰레기통을 집어던졌다. 강연 탁자로부터 10m쯤 떨어진 곳에 낙하한 쓰레기통에서 몇 점의 쓰레기가 튀어나왔다. 이 괴한은 청중들에 에워싸여 끌려 나갔다.
2월27일 부산 민가협 대표 등이 전여옥 의원을 집단으로 구타했다. 각막이 벗겨지는 중상이다. 그런데도 가해자는 “가볍게 떠밀었을 뿐”이라고 강변한다. 좌파들이 잘못을 저지르고 늘 발뺌용으로 사용하는 “우발적 사고”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번 사고는 절대 우발적 사고가 아니다.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하지 않았다면, 불특정 다수가 오가는 장소에서 특정 의원을 족집게처럼 꼬집어 단체로 폭력을 행사할 수 없다. 백 번 양보해서 ‘우발적 사고’였다고 해도 문제는 남는다. 피해자가 생긴 이상, 가해자는 무조건 책임을 져야 한다. 그것이 근대국가의 구성원리다. 고의냐 우발적이냐는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
3월1일에는 차명진의원이 야당 관계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팔이 부러지고 기도가 부어올라 고통이 적지 않은 듯하다.
좌파들은 법을 두려워하지 않고 공권력과 헌법기관을 향해 여봐란 듯 폭력을 휘두른다. 국회 내에서까지 거리낌이 활개를 치는 것이다. 쇠로 만든 쓰레기통 투척에서 한걸음 더 나간 것이 국회의원의 안구를 찌르는 직접 공격이다. 일을 이대로 방치하면 이 손가락과 목을 조른 팔뚝이 칼이나 총으로 바뀌는 일도 시간문제일 터이다. 선거로 뽑힌 국회의원이 백주대낮에 테러를, 그것도 국회의사당 안에서 테러를 당하는 나라는 나라도 아니다. 가해자들에게도 한마디 보태고자 한다. 남의 자식을 불에 타서 죽게 했다면, 그 부모는 어떤 경우든 근신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다. 공연히 ‘인권’이란 말을 입에 올리며 ‘인권’이라는 단어의 명예를 모욕하지 말라.
인터넷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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