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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새 당대표에 김무성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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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차기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에서 친박 핵심인 서청원 의원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김무성 의원이 차기 당대표로 선출되었고, 최고위원으로는 서청원, 김태호, 이인제, 김을동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 전당대회는 1인 2표제인 선거인단 투표 70%, 12~13일 3개 여론조사기관에서 전국의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해 합산한 결과 김무성 의원이 5만2,706표를 득표해, 2위인 서청원 의원 (3만8,293)보다 1만 표 이상 앞선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한편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치열한 경선과정에서 주고받은 서운한 감정은 모두 잊고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하나가 돼 주시기 바란다”며 당 지도부의 화합을 강조했다.
박철희 기자 ulkeuni96@naver.com
출처 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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