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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전당대회, ‘洪 요청’…당일 朴 대통령 참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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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서 대의원 표 행방에 따라 최고위원 희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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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호 기자2014.07.13 18:17:23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오는 14일 치러지는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통령의 참석배경에 대해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2008년에도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전당대회에 참석하면서 최고위원에 친이계(親이명박계) 후보들이 대거 선출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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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총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될 이번 전당대회는 친박계 비박계 후보들의 치열한 선두 다툼 프레임이 형성되면서, 당내 계파 간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선거를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친박계 후보들이 비박계 후보에 비해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일각에서는 ‘당청 간 소통의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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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홍문종 후보가 직접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당대회 참석을 요청’하면서 박 대통령의 참석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13일 치러진 책임당원 선거인단 등의 투표율이 예상수준을 넘지 않은 것과 관련, 최종 전당대회에서 마지막 대의원들의 표 행방에 따라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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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 대통령이 전당대회에 참석하게 되면, 대의원들에게 ‘친박 복심이 작용할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직접 대통령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홍 후보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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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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