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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판세,새누리당 후보들 기지개 피며 추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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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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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26일 (월) 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25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일요신문이 여론조사 기관 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지난 22~23일 전국 광역단체장 후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의 초접전 지역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방송3사가 20일 발표한 광역단체장 여론조사 이후 5일만에 나온 것으로 세월호 침몰로 위기를 느낀 보수층이 결집한 결과로 이대로 가면 새누리당 후보들의 선전이 예상된다.
■25일 일요신문이 여론조사 기관 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지난 22~23일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0.0%는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지지 입장을 44.9%는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박원순 후보가 50.9%를 정몽준 후보가 47.2%로 격차가 3.7%로 초접전 양상이다.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등 강남 4구에서 정몽준 후보는 51.5%를 얻으며 42.7%를 얻은 박원순 후보를 제쳐 강남의 세결집이 무섭게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SBS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 3사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장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 35.4%, 새정치연합 박원순 후보 51%로 15.6%포인트의 격차에 비하면 양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4일만에 많이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경기의 경우 여야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서울 쪽보다 작았다. 인천시장 선거의 경우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지지율은 47.8%,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은 45.4%였다.
적극투표층에서는 유정복 후보 42.2% 송영길 후보 50.4%로 단순 지지율보다는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충청권 출신의 새누리당 지지층의 결집이 아직 안된 결과로 보인다.
■경기도지사 선거의 경우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는 45.2%, 김진표 새정치연합 후보는 43.8%였다.
적극투표층에서는 남경핗 후보 44.6% 김진표 후보 48.8%로 3.8%차의 접전이다.
■강원, 충북도지사 선거의 경우에도 접전 양상이었다. 강원도지사 관련 조사에서 응답자의 44.0%는 최문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혀 43.8%의 지지도를 기록한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와 접전 양상이었다.
적극투표층에서 최흥집 후보가 48.6% 최문순 후보가 46.0%로 최흥집 후보가 되레앞서는 형극이 되었다.
■충북도지사의 경우 응답자의 45.1%는 윤진식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혀 43.0%의 지지도를 기록한 이시종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경합 중이었다.
적극투표층에서는 윤 후보가 44.1% 이 후보가 50.0%로 이 후보가 5.9% 앞섰다. 야권의 세결집이 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충남도지사 선거의 경우에는 안희정 새정치연합 후보가 47.0%,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가 40.5%로 안 후보가 앞섰다.
적극투표층에서는 정 후보가 40.0% 안 후보가 54.3%로 14.3% 차이로 정 후보를 압도하고 있다.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권영진 새누리당 후보가 44.5%, 김부겸 새정치연합 후보가 43.7%로 경합 국면이어서, 권 후보가 앞섰던 이전 주요 여론조사 결과와는 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적극투표층에서는 권 후보가 41.7% 김 후보가 52.2%로 김 후보가 10% 이상 권 후보를 앞서고 있어 지역정서상 당일 대구 유권자들의 판단이 주목된다.
각 여론조사 기관들의 조사결과 호남권은(광주,전남,전북)은 새장치민주연합이 경남,경북,울산,제주는 새누리당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이변이 없는 한 이대로 최종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주목되는 지역은 부산으로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와 야권단일 후보 오거돈 후보가 초박빙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오지만 지역 정서상 관망층이 서병수 후보에 투표할 확률이 높아 개표를 해봐야 알 수 있다.
이번 일요신문의 여론조사 조사대상은 전국 7개 광역시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543명이며(서울 975명, 경기 799명, 인천 706명, 충남 707명, 충북 710명, 강원 777명, 대구 869명),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에 의한 무작위 추출, RDD(Random Digital Dialing) 유무선 전화번호를 사용해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해 조사했다.
조사완료 후 표본 5,543명(남성 3,254명 , 여성 2,289명)을 7개 지역 각 700명씩 총 4,900명(남성 2,438명, 여성 2,462명)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 적용해 보정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여론조사 결과 참조). 각 지역별로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최대허용오차 ±3.7%포인트 수준. 응답률은 서울 1.24%, 경기 1.0%, 인천 0.92%, 강원 0.98%, 충북 0.89%, 충남 0.95%, 대구 1.15%였다.
출처;푸른한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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