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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동아일보의 남재준 비판 문제 많다종북좌익척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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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화교간첩사건’에서 '민변의 대변지' 같은 역할을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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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안내
시간 및 장소: 3월 19일 오후 2시 30분 광화문 조선일보(코리아나 호텔) 앞
주제: 조선일보는 화교간첩 유우성과 국정원에 관해 공정하고 공익적으로 보도하라
주최: 종북좌익척결단,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자유민주수호연합, 멸공산악회 등
조선일보는 ‘화교간첩사건’에서 '민변의 대변지' 같은 역할을 멈춰라!
채동욱 혼외자식 사건과 이석이 내란음모 사건에 1등신문의 수준을 과시했던 조선일보의 2류적 보도와 편집은 2008년 ‘광우병 촛불폭동’에 대한 보도와 작년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한 보도에서 엿볼 수 있었다. 민변이나 민노총에 친화적인 좌익세력의 공세에 시달린 조선일보의 처지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계는 우익애국세력에 의존하면서 생존은 좌익세력에게 구걸하는 듯한 추태가 가끔 보인다. 여러 이름을 가지고 탈북자로 위장하여 서울시청에 근무한 화교 간첩혐의자 유우성에 대한 이번 조선일보의 비호는 민변의 국정원 죽이기 선동 같다. 불분명한 정체와 수상한 행적의 유우성을 간첩으로 의심하는 시각과 논조를 견지해야 공정하거늘, 조선일보는 유우성에 관한 국정원 중국 휴민트의 실수를 빌미로 국정원장 해임을 요구했다. 유우성과 민변을 무모하게 편들고, 국정원을 맹목적으로 까대는 조선일보는 좌익세력의 자멸귀신에 홀린 것 같다. 거짓세력에 휩쓸리는 조선일보가 1등신문답지 못하다.
구체적 일례로 조선일보의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 선동’은 상식을 벗어난 편향적인 요설로 평가된다. 조선일보는 3월 10일 “남재준 국정원장이 책임져야 한다”는 사설을 통해 “국정원장의 과잉 신념은 국가의 위기까지 부를 수 있다. 남 국정원장은 작년 7월 여야의 NLL 공방 와중에 야당을 비난하는 국정원 성명을 발표하게 해 정쟁(政爭)의 한복판으로 뛰어들었다. 앞뒤 가리지 않고 자기 신념만 내세운 전형적인 사례”라며 “지금 국정원 관련 모든 문제의 바탕엔 무절제한 신념이 어른거리고 있다. 이번 증거 위조 파문도 국정원 지휘부의 간첩 색출 신념에 자극받은 수사팀이 적법(適法) 절차의 철칙을 간과한 데서 비롯된 사고일 가능성이 있다”며, 남재준 국정원장 저격에 나섰다. 채동욱 혼외자식 사건과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에서 진실과 공익에 투철했던 조선일보가, 민변의 대변지나 되는 것처럼, 이번 유우성 간첩사건에서 국정원 죽이기에 열심인 모습을 지난 1주일 동안 보여줬다.
남재준 원장의 ‘NLL 대화록 공개’를 비난하는 조선일보의 사설은 국정원장을 죽이기 위한 왜곡과 거짓이 뒤범벅된 좌편향적 정치선동으로 평가된다. ‘화교간첩 유우성에 대한 수사’는 근원적으로, 남재준 원장의 신념이 낳은 부산물이 아니라, 유우성의 수상한 정체와 활동 때문에 벌어진 것이다. 그의 다양한 이름, 북한을 들락거린 그의 행적, 탈북자 정보를 북한에 제공했다는 동생과 그의 자백, 탈북자로 위장된 화교인 그의 수상한 행적 때문에 국정원은 유우성을 간첩으로 수사한 것이 팩트다. 어떤 공안당국자도 유우성 정도의 수상한 행적자를 간첩으로 의심 수사하는 게 상식이다. 남재준 원장의 신념이 유우성이라는 간첩을 조작해낸 것이 아니다. 종북좌익세력의 천적인 남재준 국정원장을 ‘앞뒤 가리지 않고 자기 신념만 내세운 자’로 비난하는 조선일보의 사설이 오히려 ‘앞뒤 가리지 않고 자기 신념만 내세운 전형적인 정치선동’이 아닌가? 거짓스런 간첩혐의자를 편드는 조선일보는 민변과 공멸하려나?
남재준 국정원장의 신념이 마치 유우성 같은 간첩을 만들었다는 식의 조선일보의 사설이야말로 사실은 국정원 죽이기에 혈안이 된 언론인의 요사스러운 조작이나 오만방자한 횡포가 아닌가? “작년 7월 여야의 NLL 공방 와중에 야당을 비난하는 국정원 성명을 발표하게 해 정쟁(政爭)의 한복판으로 뛰어들었다”며 남재준 국정원장을 비난하는 조선일보의 사설도 국정원을 정치판에 끌어들여서 분탕치는 좌익세력의 정치적 악덕을 간과한 조선일보의 무모하거 편향적인 궤변으로 평가된다. 유우성의 출입경 기록에 대한 국정원의 잘못을 빌미로, “국정원장의 과잉 신념은 국가의 위기까지 부를 수 있다”고 비난하는 조선일보의 사설은 심지어 ‘국정원 무력화’를 악랄하게 기도하는 북괴의 지령처럼 들린다. 조선일보는 지난해 내내 국정원을 정치판에 끌어들여 분탕친 좌익야당에 일말의 책임도 묻지 않았다. 하지만 국정원에만 호통쳤다. 국정원(장)은 정치권의 분탕질에 휘둘린 죄밖에 없지 않는가?
조선일보는 ‘개의 꼬리에 묻은 겨’를 빌미로 개를 잡으려는 궤변을 국정원에 들이대지 말기 바란다. 조선일보는 악에 일체 부역하지 않을 정도로 완벽했는지 모르지만, 국정원을 비롯한 모든 기관의 구성원들은 실수할 수 있다. 간첩혐의자 유우성의 북중 출입경 기록을 확보하면서 중국 휴민트(김모씨)가 가져온 정보를 과신한 국정원의 잘못을 두고, 국정원장의 신념까지 들먹이는 조선일보의 사설은 ‘개의 꼬리를 잡고 개의 몸통을 휘두르는 꼴’의 정치선동이다. 국정원의 출입경 자료에 오류가 있었듯이 유우성을 변호하는 민변의 출입경 관련 자료도 오류가 있다고 한다. 유우성의 수많은 거짓말과 수상한 행적은 외면하고, 민변의 과거 행적을 간과하고, 국정원의 한점 오류만 물고 늘어지는 조선일보는, 좌우익 패싸움으로 전락한 이번 유우성 간첩사건에서, 왜 좌익 편을 드는가? 유우성과 민변이 국정원보다 더 진실과 상식과 국익에 충실해 보이던가?
조선일보는 ‘국정원의 직원의 잘못’을 ‘국정원장의 고의적 악’으로 서둘러 둔갑시키는 편향적 시각과 왜곡된 논조를 드러내지 말았으면 한다. 유우성 간첩사건은 날이 갈수록 유우성의 수상한 정체와 복잡한 행적 때문에, 어떤 언론이나 정당도 서둘러 ‘국정원의 무능’과 ‘국정원장의 신념’을 질타할 상황이 아니다. 조선일보는 기자의 실수를 조선일보 사장의 사퇴로 책임지는가? 기회주의적 조선일보가 국가의 안보나 국제사회의 냉혹한 이해타산을 고려하라고까진 요구하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수치가 될 자해적 시각과 논조를 거둬달라는 것이다. 간첩혐의자나 민변보다 국정원을 더 까대는 조선일보가 한겨레신문이나 경향신문보다 무엇이 더 나은가? 민변과 국정원의 싸움에서, 평소에 우파인 듯한 조선일보는 갑자기 표변하여 속이 좌익인 듯한 인상을 풍겼다. 민변을 비호하고 국정원을 비난한 조선일보는 시간의 심판을 받으면서 후회할 것이다.
대한민국을 간첩에게 가장 너그럽고, 간첩이 활동하기에 가장 편하고, 간첩을 비호하는 세력이 강하고, 간첩을 수사하기에 가장 어려운 나라로 만드는 데에 조선일보도 부역하지 말기 바란다. 중국 휴민트에게 속은 국정원 수사관의 잘못을 빌미로 국정원장을 물러나라고 압박하는 비난의 비약을 조선일보는 쉽게 저지르지 말기를 바란다. 분단국가에서 간첩혐의자의 권익만큼 국정원 직원의 권익도 중시해주기 바란다. 자타가 공인하는 1등 우파언론인 조선일보는 남재준 퇴진을 주장하면서 과도하게 국정원을 매도하는 우를 범하지 말기 바란다. 반국정원세력과 친국정원세력이 패싸움을 벌이는 상황에서, 조선일보의 아군은 중국인 간첩혐의자와 민변이고, 조선일보의 적군은 국정원과 국정원장인가? 조선일보는 이름까지 여러번 바꾼 화교 간첩혐의자를 비호하면서 국가안보파괴세력의 동지로 남을 작정인가?
1등 우익매체로 알려진 조선일보에 기생하면서 사실상 좌익세력의 홍위병 노릇을 하는 이중성격자들이 조선일보의 논조나 편집을 지배하는 것은 조선일보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 것이다. 화교간첩 유우성을 놓고 ‘간첩을 비호하는 세력’과 ‘간첩을 잡는 세력’이 정면 대결할 때에, 간첩혐의자의 수상한 행적은 간과하고, 간첩 잡는 국정원의 잘못만 침소봉대하는 조선일보의 좌편향성을 이제 진실, 공정, 상식, 국익을 중시하는 국민들은 더 이상 방관하기 힘들게 됐다. 국정원 까대기의 절반만큼이라도 조선일보는 통진당, 민변, 참여연대, 민주당을 비판하기 바란다. 언론에 국가공안기관이 만만하게 취급되는 나라가 잘되긴 힘들다. 거짓투성이 화교 간첩혐의자 유우성을 감싸면서, 국정원 무력화를 촉진하고, 국정원장 해임을 요구하는 보도와 논설이 과연 이 시기에 합리적이고 국가에 공익적이고 진실에 공정한가를 1등신문을 자부하는 조선일보는 깊이 고민하기 바란다.
3월 19일
종북좌익척결단,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자유민주수호연합, 멸공산악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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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는 지나치게, 간첩혐의자를 비호하고, 국정원을 비난하지 말라!
이번에 탈북자로 위장한 화교 간첩혐의자 유우성을 두고, 국정원을 성급하게 까대고 국정원장을 물러나라는 동아일보의 기사와 논설은 간첩만큼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의 공안과 한국인의 안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국정원 까대기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한국의 언론들이, 간첩으로 의심받아 마땅할 유우성을 비호하며, 국정원장 퇴출과 국정원 무력화에 광적이다. 철부지 동아일보 언론인들을 국정원의 간첩 잡는 업무에 1년쯤 취직시켜 유능한가를 실험해보면, 최근 동아일보가 보여주는 ‘과장된 국정원 때리기’와 ‘맹목적 국정원장 매도’가 잠잠해질까? 어떤 실수도 저지르지 않을 언론인들의 초인적 완벽주의가 사실은 한국사회에 거짓과 허풍이 가득하게 만드는 결정적 요인이다. 동아일보의 과도한 ‘유우성과 민변 비호’와 과도한 ‘국정원(장) 비난’도 상식과 공정과 국익을 파괴하는 것 같다.
간첩혐의자 유우성의 온갖 거짓말은 소홀히 다루면서, 국정원 때리기에는 열광적인 동아일보는, 명분은 옳은 듯해 보이지만, 실리의 측면에서는 큰 손해를 한국사회에 끼칠 수 있다. 동아일보의 선동적 보도를 가장 즐기는 쪽은 사실 국정원 해체와 국정원장 처단을 외치는 북괴와 종북세력일 것이다. 화교 간첩혐의자 유우성의 거짓말들은 간과하고 국정원의 중국 휴민트 김모씨의 ‘출입경 기록 문서’ 조작에 대해 “간첩 혐의와 관련된 것이므로 증거 조작을 넘어 국가보안법상 날조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겁박하는 동아일보의 사설도 신중하지 못한 선동으로 평가된다. 북한을 드나든 위장 탈북자를 두고, 국정원이 마치 간첩을 완전히 조작한 듯이 선전하는 것은 책임적 언론의 보도가 아니다. 민변이 제출한 출입경 기록을 반박하기 위한 중국 휴민트 김모씨의 출입경 기록은 사실상 불필요했었지 않는가.
동아일보는 국정원이 당하는 것도 국정원의 책임으로 돌리지 말아야 한다. 3월 11일 “박 대통령, 남재준 국정원장 문책하고 국정원 개혁하라”는 선동적 사설을 통해 동아일보는 “어제 검찰은 국정원 실무 라인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휴대전화 도청 사건 수사와 댓글 사건 수사에 이어 세 번째 압수수색이다. 국가 정보기관이 이렇게 번번이 압수수색을 당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을 것이다. 큰 수치가 아닐 수 없다”며 빈번한 압수수색의 책임을 국정원에만 돌렸다. 하지만 별로 심각하지도 않은 휴대전화 도청, 국정원 댓글, 간첩혐의자에 대한 출입국기록 조작 등을 핑계로, 수시로 국정원을 압수수색한 검찰의 횡포에 대해선 동아일보는 비판의 입을 닫았다. 국민의 눈에 국정원을 수시로 압수수색하는 검찰의 행위가 상식과 국익을 해치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 ‘국정원 댓글 사건’이나 이번 ‘유우성 간첩사건’에 대한 비난은 장차 겁약한 법조계와 성급한 언론계에 더 쏟아질 것이다.
동아일보는 “지금은 국정원의 명예 정도가 아니라 존재 이유나 다름없는 대공(對共) 수사·정보·공작 역량이 수준 이하라는 사실이 드러난 엄중한 상황”이라며 간첩혐의자 유우성의 출입경 기록을 만들어온 중국 휴민트의 잘못을 질타했지만, 정작 동아일보가 이번 주에 쏟아낸 국정원에 대한 섣부른 비난들은 국정원의 대공역량을 죽이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오만하고 편향적인 한국의 언론들이 사실은 안보는 물론이고 인권도 파괴하고 있는 것이다. 좌익세력이 온갖 빌미(미국산 쇠고기, 4대강 정비사업, 제주해군기지, 국정원 댓글, 그리고 이번 유우성 간첩사건 등)로 반정부 난동을 칠 때에 휘둘려온 동아일보의 과거전력은 국정원의 이번 실수보다 더 중대한 국가안보 위해요소로 평가된다. 국정원의 실수를 핑계로 국정원 무력화와 국정원장 퇴출을 선동하는 신중치 못한 언론은 안보에 최악의 장애물이 될 수 있다.
고로 “남재준 국정원장 문책하라”고 성급하게 선동하기 이전에, 동아일보는 간첩을 잡는 데에 한국의 법원과 언론이 얼마나 장애물이 될 수 있는지를 먼저 성찰하고 분석해야 할 것이다. 1심 재판부도 ‘증거가 부족하지만 유우성은 간첩으로 의심은 된다’는 입장을 발표할 정도로, 유우성은 간첩으로 판단될 정도의 수상한 정체와 역할을 많이 드러낸 것을 동아일보는 망각하면 안 된다. 재판부가 엄격하게 간첩에 관한 증거를 요구한다고 해도, 언론은 정황적 증거들을 기반으로 유우성 언행의 신빙성을 충분히 따져야 한다. 간첩 여부의 판단에 부수적 증거로 취급될 ‘출입경 기록’이 조작됐다는 이유로, 유우성을 국정원 간첩조작의 희생자로 둔갑시키는 언론은 또 다른 거짓 정보를 사회에 유통시키는 것이다. 유우성을 간첩으로 판단하는 게 더 상식과 사실에 가까울 수 있다는 사실도 동아일보는 명심해야 한다. 간첩잡기는 힘들지만 간첩잡는 과정에 일어난 실수를 언론이 질타하는 게 얼마나 쉬운가?
간첩 잡는 과정의 근본적 복잡성을 외면하고, 유우성의 출입경 기록 조작을 두고 “저는 지금 이 사태가 솔직히 말하면 선거를 앞두고 사람으로서 살이 부들부들 떨리고 이 선거 잘못하면 속된 말로 훅 가겠구나하는 생각까지 든다”는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의 주장이나 “간첩이냐 아니냐는 법원이 가릴 문제다. 다만 증거위조 논란에 대해서는 국정원장이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공직자의 바른 자세다. 사실 국정원장은 댓글문제,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문제 등 정치적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했다”는 이재오 의원의 주장은 언론의 비난을 받아 마땅한 아둔한 정치꾼들의 망발이 아닌가? 잡아놓은 간첩도 풀어줄 민주팔이들의 경박한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선전해주는 동아일보는 공익성이 높은 언론매체로 성숙한 국민들로부터 호평받기 힘들 것이다. 언론인이나 정치인의 공안기관 까대기는 군사정권에서 유행했던 철지난 유행이 아닌가.
동아일보가 포괄적 판단력을 가진 1류 신문이라면 왜 안철수 의원이 “간첩 증거조작 사건, 현 정부·국정원장이 책임질 일”이라며 과잉반응 하고, 왜 전병헌 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형식적 사과발표문은 꼼수다. 남재준 국정원장은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왜 통진당의 이정희 의원이 “남재준 국정원장도 수사대상 돼야”라고 주장하는지를 두루 참작해서, 포괄적이고 신중하게 판단하고 보도하는 성숙한 언론사가 돼야 할 것이다. 한국사회에서 좌익세력이 비난하는 인사나 기관이 구도적으로 얼마나 국가에 필요한지를 잘 판단해야, 동아일보는 1류 신문의 평판을 즐길 것이다. 민변 변호사들과 좌익야당 의원들이 악랄하게 없애려는 개인(국정원장)이나 집단(국정원)은 오히려 대한민국에 더욱더 필수적이라는 역발상도 동아일보는 해야 할 것이다. 국정원 직원이나 휴민트의 잘못을 빌미로 국정원장을 죽이려고 달려들면 과잉반응이다.
대한민국을 간첩에게 가장 너그럽고, 간첩이 활동하기에 가장 편하고, 간첩을 비호하는 세력이 강하고, 간첩을 수사하기에 가장 어려운 나라로 만드는 데에 동아일보가 앞장서지 말기 바란다. 중국 휴민트에게 속은 국정원 수사관의 죄를 빌미로 국정원장을 물러나라고 압박하는 비난의 비약을 동아일보는 너무 쉽게 저지르지 말기 바란다. 분단국가에서 간첩혐의자의 권익만큼 국가와 국정원의 권익도 중시해주기 바란다. 자타가 공인하는 우파언론인 동아일보는 남재준 퇴진을 주장하면서 과도하게 국정원 때리기에 앞장서는 우를 범하지 말기 바란다. 반국정원세력과 친국정원세력이 패싸움을 벌이는 상황에서, 동아일보의 아군은 중국인 간첩혐의자와 민변이고, 동아일보의 적군은 국정원과 국정원장인가? 동아일보는 거짓투성이 화교 간첩혐의자를 비호하면서 국가안보파괴세력의 동지로 남을 작정인가?
동아일보가 아직도 ‘박근혜 정부는 공안통치 하고, 국정원은 공작정치 한다’는 시대착오적 망상에 시달린다면, 이번 유우성 화교간첩 사건에서, 공정과 공익과 진실을 해치는 오판을 저지를 것이다. 공안통치나 공작정치를 할 능력 자체가 박근혜 정부나 국정원이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유우성을 상대로, 국정원이 처음부터 고의적으로 간첩사건을 조작하려고 했다고 동아일보가 상상한다면, 민변과 같은 오판을 저지르게 될 것이다. 국정원 비판에 매진한 동아일보는 유우성의 체질적 거짓말과 민변의 과거행적을 분석하는 데에도 노력해야 할 것이다. 국정원의 중국 휴민트만큼, 유우성이나 민변도 진실, 공정, 공익에 만만찮은 대적자다. 국정원을 범죄집단 취급하는 동아일보는 유우성과 민변에 공정한 비판 보도를 하기 바란다. 유우성과 민변과 동아일보가 동반자멸 하지 않기 위해서...
3월 19일
종북좌익척결단,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자유민주수호연합, 멸공산악회 등
출처;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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