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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安 야합의 당명은 안 철수당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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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간에 철수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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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2014.03.05 17:42:17
서울시장 철수. 대선 철수, 창당 철수, 이번에는 안철수 하는가?
민주당과 가칭 새정치연합이 합당을 한다고 발표를 했다. 그리고 ‘새정치비전선포위원회(가칭)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한다. 안철수가 새 자를 너무 좋아해서 철수하는데도 새 기록을 세웠다. 안철수는 철수하는데 이골이 난 사람이다.
서울시장에 나온다고 했다가 철수, 신당을 만들어서 대선에 나온다고 했다가 철수, 새정치 연합이라는 정당을 만들어서 모든 광역단체장에 후보를 내겠다고 했으나 또 철수, 그리고 민주당과 새로운 제3지대 정당을 만든다는데 또 철수를 하지 못하게 안 철수당이라고 당명을 해야 철수 하지 않을 것이 아니겠는가?
안철수는 이미 거짓말쟁이라는 말이 지난 대선을 출마한다고 했을 때 밝혀졌다. 숫한 거짓말로 국민을 현혹하는데 탁월한 재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민주당까지 끌어들여 또 무슨 거짓말로 국민을 현혹하다가 철수를 하려는 것인지 그것이 궁금하다.
안철수는 2009년 TV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1991년 군 입대 당시 “입대 후 내무반에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가족들한테 군대 간다는 말을 안 하고 나왔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자가 “결혼도 했을 텐데”라고 묻자 “아이도 있었죠”라고 대답했다는 말이 고등학교(금성출판사)에도 실렸다.
하지만 안철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2012년 8월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군대 가는) 기차 태워 보내고 혼자 돌아오는데 무지 섭섭했다”고 했다. 따라서 “가족에게 말없이 나왔고 내무반에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가족들한테 군대 간다는 말을 안 했다”는 말은 거짓말로 밝혀졌다.
안철수의 이런 거짓말이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려서 결국은 학생들에게 교사들이 거짓말을 진실인양 가르친 결과가 되었다. 안철수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인가? 나온다고 했다가 철수, 만든다고 했다가 철수, 그가 말하는 것은 무엇이 진실일까?
그리고 4일자 동아일보에 金-安 야합 노선은 중도노선으로 한다고 했다. 즉 합리적 보수, 성찰적 진보를 대변하는 정당을 창당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민주당내의 친노들과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 가다가 또 힘들면 철수를 하지 않겠는가?
필자는 안철수가 새정치 신당을 창당한다고 했을 때부터 구정치 헌당이라고 했다. 그가 창당한다는데 주변 인물을 보면 전부 구정치인들로 꾸려져 있었다. 새정치를 하려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고 구정치 인물은 배제하고 새로운 인물로 창당준비위를 꾸려야 하는데 구정치 철새정치인들만 모아서 무슨 새정치를 하겠다는 것이었는가?
그러니 인물을 아무리 삼고초려를 해도 모이지 않고 창당자금을 후원 받을 수가 없고 안철수 홀로 독박을 쓰게 생겼으니 지자체 무공천을 들고 나오면서 민주당에 무공천 약속을 지키라고 협박을 가하니, 민주당이 선거연대를 하지 않으면 필패할 것이 두려워서 안철수의 요구대로 응해 준 결과가 바로 합당을 선언한 것이 아니겠는가?
민주당은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부터 시작하여 대선과 이번 지자체 선거까지 안철수 바라보기만 하다가 민주당을 해산해야할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3일 의원총회에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제 안철수라는 에너지를 기폭제로 국민이 기대하는 새로운 모습의 정치를 국민께 보여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안철수 없으면 안 되는 정당이라는 것을 잘 대변해주는 말이다. 안철수라는 에너지가 없으면 민주당은 존재하지 못할 정당이라는 것이 아니겠는가? 안철수는 전 국민을 상대로 희대의 정치 사기꾼 노릇을 한 사람이다.
이런 희대의 정치 사기꾼을 에너지로 삼아서 새로운 정치를 한다는 민주당과 새정치 연합이 합하여 새로운 정당을 만든다고 하는데 무슨 새로운 정당이 나오겠는가? 사기꾼 주변에는 사기꾼만 모이는 것이고, 도둑놈에게 도둑놈이 모이게 되어 있다.
그리고 세상에 사기꾼을 에너지로 삼는데 사기꾼 정당이 나오지 않고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정당이 나오겠는가? 이런 사기꾼을 좋아하는 국민들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새정치 새정치 하는데 하는 행동은 구태의연한 짓만 하면서 말로만 새정치를 찾는다고 새정치가 이루어지겠는가?
이번에도 선거에서 이기기 위하여 급조되는 정당을 만들면서 새정치를 운운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어떻게 선거에서 이기기 위하여 선거 때마다 합당을 하고 선거연대를 하면서 새정치라는 단어를 뻔뻔하게도 잘도 사용한단 말인가?
민주당과 새정치 연합이 합쳐서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만드는 정당은 새정치를 하기 위해서 만드는 정당이 아니라 구태의연한 짓을 하면서 국민을 상대로 새정치라는 말로 교묘하게 사기를 치는 행위를 하는 것이다.
또 안철수가 이번에도 새로운 정당을 창당한다고 하다가 또 철수를 할지 모르니 이번에 만드는 정당명을 안 철수당이라고 작명을 하고 창당을 해야 중간에 또 철수하지 못할 것이 아니겠는가? 아마 안 철수당이라고 당명을 사용하면 중간에 철수하고 싶어도 못할 것이 아니겠는가?
칼럼리스트 김민상
출처;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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