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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정상화 촉구 계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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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운동본부´ 신촌 현대백화점 앞 가두홍보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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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시작한 ´MBC 방송허가 취소 범국민운동´ 캠페인이 28일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이어졌다.
‘MBC방송허가취소 범국민운동본부’ 회원들은 이날 가두홍보로 ‘MBC OUT´이라는 책자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 회원들이 ´MBC OUT´책자를 나눠주고 있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거의 책자를 건네받았으나 몇몇 시민들은 책자를 도로 돌려주기도 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최진문(72)씨는 “19일부터 20,22,23일까지 약 2500부를 돌렸는데 MBC가 워낙 좌편향 방송을 해 끝까지 MBC를 퇴출시키기 위해 이렇게 나왔다”고 말했다.
- 받은 책자를 읽어보고 있는 택시기사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는 “MBC가 편파·거짓방송이라는 것이 용산참사 보도에서도 드러났다”며 “용산 철거민들의 화염병으로 인한 화재참사임에도 경찰의 정당한 법 집행을 과잉진압이라고 왜곡, 불법 방화에 대한 공무집행을 마치 약자를 탄압하는 것으로 보도했다”고 말했다.
봉 대표는 이에 "MBC의 공정성을 상실한 왜곡보도 행태를 국민들에게 고발하기 위해 가두 캠페인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뜻을 밝혔다.
-한 시민이 유심히 책자를 들여다보고 있다.
‘MBC방송허가취소 범국민운동본부’는 30일 오후 2시 서울지검 앞에서 ‘MBC의 여론 호도에 흔들리지 말고 법대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용산참사 공정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 구호를 외치고 있는 회원들
한편, 이날 가두 캠페인 도중 현대백화점 직원 두 명이 나와 “여기 앞 인도까지 현대백화점 땅”이라며 캠페인을 중단해 줄 것을 요구 ‘범국민운동본부’측과 다소 언쟁이 오가기도 했으나 ‘운동본부’측이 현수막을 걷고 책자는 근처로 이동해 배포해 큰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황현성 기자]hhsofdaum@hanmail.net
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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