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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너 잘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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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법노동자를 대한민국이 보호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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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이 드디어 마각(馬脚)을 드러냈다. 그동안 남로당 전농의 뒤를 이은 후예를 강조하면서 이념투쟁에 몰입하던 민노총이었다. 전교조와 더불어 각종 행사에 나타나 반미를 부르짖고 국가보안법 폐지를 외치던 붉은 좌파노동자 집단들이었다.
참고로, 반미와 국가보안법 폐지 등은 노조가 지향하는 조합원의 복지와 근무조건과는 관계없는 행동이었음을 밝힌다. 그것은 매국(賣國)투쟁이었다. 민노총이 보여준 반역투쟁이었다. 그 민노총이 철도노조 강경진압을 핑계로 파업투쟁에 나선다는 것이다.
그러지 않아도 우리 우익은 이들이 언제 나타날 것인가를 주목하고 있었다. 반(反)정부세력으로서 종교인들이 나타났고 이제 99명의 문학인들까지 나타난 이상, 민노총도 반(反)정부 기치를 들고 언젠가는 나타나리라는 생각은 마치 뷔페의 코스요리와 같은 것이었다.
자, 이제 민노총이 철도노조의 불법파업을 지원하다가, 철도노조간부들을 숨겨주다가, 아니 공무집행방해 행위를 하다가 총파업에 나선다고 하였다. 불법을 지원하고, 스스로 범법행위를 저질렀으면서 총파업 투쟁에 나선 것은 누가 보아도 불법이다. 민노총의 태생적 한계 속에는 반(反)국가적 DNA가 흐르고 있음을 자인(自認)하고 있는 것이다.
차라리 잘된 일이다. 언젠가는 나타나서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고, 민주당 지원에 나설 집단이었다. 이제 북한도 민주당도 그 수명이 다해가는 터이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의 인류적 진리 속에 악(惡)의 몰락은 이런 것이다. 이에 민노총도 함께 매장시켜야 한다.
민노총 사태를 분석해 보자.
첫째, 이번 투쟁의 원인은 정부나 국가가 제공한 것이 아니라 민노총의 철도노조 파업 지원의 불법성에 있다.
둘째, 경찰의 민노총 건물 진입은 정당한 법집행 과정이었고, 민노총은 공무집행방해라는 불법을 저질렀다.
셋째, 이에 분노하는 민노총은, 마치 그들이 법도 다스릴 수 없는 신성불가침의 성역(聖域) 속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그동안 법을 우습게 보았던 영향이었을 것이며, 이는 민노총의 오만에서 비롯된 것이다.
넷째, 이를 빌미로 총파업 투쟁에 나선다는 것은 불법(不法), 범법(犯法) 위에 더하여 대(對) 국민적 협박에 나선 것이라 할 것이다.
자, 그렇다면 민노총 제거를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1) 불법, 범법, 대(對) 국민적 협박에 대한 진실을 알려야 한다. 따라서 모든 정부기관은 민노총의 불법을 알리고, 논객 및 네티즌들은 민노총 불법에 대한 논지의 글을 전개하여 국민 앞에 힘차게 홍보하라.
(2) 불법 파업을 조장하고 선동하는 민노총 간부에 대한 전면 검거를 실시하라.
(3) 북한은 조만간 1-3월 중에 도발을 일으킬 것이다. 만약 이 도발기간에도 불법파업을 진행한다면, 즉시 검거하여 군사재판에 올려야 한다.
(4) 민노총 불법 파업을 지지하는 모든 단체 및 정당에 대해 체포령을 발동해야 한다.
불법은 대한민국의 원칙이 아니다. 원칙이 사라지면 나라를 지탱하는 질서는 사라진다. 힘으로 법 위에 군림하고자 하는 노동자는 진정한 노동자가 아니다. 따라서 범법노동자를 대한민국이 보호해서는 안 된다.
민노총, 그동안 너희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해 너희 붉은 노동자들을 제거하기 위해 그동안 기다리고 있었다. 자, 한번 시작해 보자.
2013년 12월24일 10:20분 18초
정재학 논설위원의 전체기사
출처;인사이드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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