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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의 조직적인 테러행위 청와대는 방치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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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의 사이버 테러행위에 대해 왜 침묵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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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찬2013.12.24 11:02:27
▲박근혜 대통령의 페이스북
[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페이스북이 조직적인 사이버 테러를 당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페이스북이 며칠전 순식간에 사람들이 몰려서 욕들로 채워지는 사이버 테러를 당한것이다.
며칠전(17일) 박근혜 대통령의 페이스북에 입에 담기도 힘든 욕들로 하루만에 댓글이 가득 채워지는 현상이 일어 났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페이스북에 넉달 전에 게시된 사진한장에 2천4백개가 넘는 댓글이 올라왔다.
그런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1천2백여개가 단 하루동안(17일) 올라왔는데 입에 담기 힘든 정도의 욕설이 대부분이다
이와 같이 단 한장의 사진에 하루만에 욕설이 난무하는 일은 조직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우연히 발생할 수는 없는 일이다.
페이스북의 경우 실명?(전화번호가 있는가만 확인 실제 실명으로 보기는 어렵다 ,사실상 가명으로 여러 계정 가능)으로 회원 가입해 글을 쓰는 만큼 다른 인터넷 공간에 비해 욕설이 훨씬 적은데도 마치 줄을서서 말하듯이 네티즌들은 박 대통령에게 같은 어조로 거침없이 막말을 쏟아내었다. 조직적인 움직임?이 아니면 불가능한 사건이다
분명한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페이스북에는 명예회손과 인격모독의 글들로 가득 채워졌는데도 청와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들을 살펴보면 “서민들은 등골 처휘고 고위층은 더 따스하게 살겠네. 씨X 팔보채 같은 X”이라고 적었고, 네티즌 강모씨는 “개쓰레X”라고 힐난했다. 정모씨는 “박.근.혜.시.X.X”는 욕설을 적었다. 이모씨는 “정치도 못하면서 정치한다고 엠병할 X”이라고 했고, 정모씨는 “밤길 조심해라”라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대통령은 왕이 아니라 국민이 뽑아준 대표다. 그 지위에 올라가서 하는 짓이라곤 자기 뱃가죽을 기름으로 칠하고 자기나라 국민들은 돈이 없으면 나가 뒤지라는 식이다”라며 “난 대통령도 하나의 국민으로 보기 때문에 존칭은 안 쓴다. 아줌마 니 때문에 내 눈수술 비용이 몇 십 배는 올랐어. 장기 팔아도 수술 못 하겠네”라고 적었다.
인터넷에 퍼지는 근거없는 괴담들을 근거로 마치 사실인양 적시해 원색적인 비난을 서슴치 않는 것이다.
이런 글들의 대부분은 근거도 없는 사실들과, 진실을 왜곡한 생각들을 바탕으로해서 이루어졌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페이스북은 원색적인 욕설과 비방 댓글로 단 하루만에 채워졌다.
박 대통령의 페이스북에 욕설과 비방이 오가자 자정을 요구하는 댓글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다른 커뮤니티에 욕설 댓글을 소개하며 “실명이 드러나는데도 대통령 페이스북에서 욕설을 마구 쓰다니 용기인지 만용인지”라며 "조직적으로 하는 이런 댓글 테러를 왜 수사를 안하는가" “욕설을 쓰는 사람들도 그렇지만 욕설을 그대로 방치하고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청와대측도 이해할 수 없다”라며 비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페이스북이 저열한 감정 싸움터로 전락했는데도 청와대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국민과 소통해야할 인터넷공간이 온갖욕설과 근거없는 유언비어의 장이 되어도 청와대는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뉴스제보및 보도자료 star@newsfinder.co.kr
출처;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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