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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북한동포들이 김정은 폭정 물리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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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감과 단기간내 정권공고화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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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2일 특별재판을 열고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에게 사형을 언도하고 즉시 집행했다. 이같은 소식은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김일성 사위인 장성택에 대한 사형집행은 김정은과의 권력투쟁에서 장성택과 그 일파가 패배했음을 말해준다. 동시에 수령독재체제는 2인자가 있을 수 없는 절대 전제왕조체제라는 뜻이기도 하다. 장성택의 사형집행은 그가 김일성가의 사위로서 40여년간 누려온 권력의 비극적인 끝이며 북한식 토사구팽임을 알 수 있다.
북한의 권력 2위인 장성택의 사형집행은 김정은 정권의 초조감에다 권력승계 2주년인 오는 17일전 김정은 3대수령세습체제를 마무리 지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또 장성택의 빈자리를 메울 새로운 40-50대 신진 권력엘리트들의 등장을 뜻한다.,장성택의 사형집행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그 일파에 대한 연속적인 무자비한 총살형이 기다리고 있는 엄혹한 상황을 말해준다.
2인자 장성택 처형했지만 김정은 정권 앞날에 먹구름 끼어
북한 3대세습수령체제는 북한과 한반도내 만악의 근원이며 남북긴장과 갈등의 주범이기도 하다. 북한 김일성수령체제는 처음부터 반대파에 대한 무자비한 총살형 숙청과 말살로 시작되었고 수령체제 유지도 총살형 숙청으로 지탱되어왔다.
이와 관련 남재준 국정원장은 지난 6일 작년 올해 북한이 공개처형된 숫자가 모두 57명이라고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밝혔다. 김정은의 잔혹성에 비춰 비공개까지 합치면 조작된 범죄로 이미 처형된 고위층과 북한동포들은 수천 수만명에 달할지도 모른다.
김정은이 정권 2주년을 앞두고 이처럼 당․정․군간부들을 파리 목숨처럼 대거 처형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일 것이다.
첫째 초조감에서 단기간내 정권을 공고화하기 위해 서두르기 때문이다.
둘째 고위 당․정․군간부들이 어린 나이에 경륜도 없는 김정은을 얕잡아보고 면종복배하기 때문에 이를 다잡기 위한 극약처방이다.
셋째 김정은이 막대한 비용을 각종 위락시설과 마식령스키장 건설에 퍼붓는데 대해서 간부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김정은은 자기시책에 대한 이런 반발분위기를 억압하기 위해서 공개처형이란 공포의 소크요법을 남발하고 있는 것이다.
넷째 장성택에 대한 사형집행은 그의 측근들 처형의 경우 그들의 각종 부정축재와 함께 비대해진 장의 세력집단을 조기에 말살해 버리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다섯째 노쇠한 김정은 정권의 얼굴을 40-50대의 신진 청년세대로 교체하려는 전략도 겻들여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이유든 김정은은 세습수령체제를 공고화하기 위해서 이처럼 장석택에 대한 사형집행을 포함한 공개처형등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김정은 독재의 앞날에는 먹구름이 끼어있다. 김정은 독재정권을 둘러싼 한반도와 국제정세의 급박한 변화기류는 그의 폭정을 용납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전세계를 뒤덮고 있는 북핵반대의 함성과 폭정으로부터 해방등 자유의 메시지다. 분초 단위, 실시간으로 전파되는 인터넷뉴스와 스마트폰의 광범위한 보급, 그리고 활발한 인적왕래와 경제교류등이 억압된 북한동포들을 언제까지나 밀실에 가둬둘수 없기 때문이다.
북한동포들, 프랑스와 '재스민 혁명'때 처럼 지금 봉기할때
미국독립전쟁과 프랑스혁명, 2차대전때 나치에 대한 서방연합군의 승리, 2011년의 아랍의 ‘재스민혁명’, 한국의 만개한 자유 민주주의와 경제적 번영등등… 북한동포들도 이런 발전무쌍한 바깥세상을 알만큼 다 알고 있다.
따라서 지금은 북한동포들이 김정은 폭정을 전복하고 남한동포들처럼 자유와 인권을 되찾을 때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근 70년간 모진 노예상태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북한동포들 자력으로 궐기하지 않으면 안된다.
2013년 12월15일 19:25분 59초
여영무 뉴스앤피플 주필/남북전략연구소장의 전체기사
출처;인사이드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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