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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 前통진당 최고위원 음주운전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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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의 음주문화’ 비판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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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근 기자2013.10.17 12:36:38
[뉴스파인더 김승근 기자]이혜선 전 통합진보당 최고위원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 前최고위원은 지난 11일 오전 2시40분쯤 구리시 인창초등학교 삼거리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된 뒤 14일 경찰에 의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 前최고위원은 무면허 운전만 ‘세 번째’라고 알려지면서 ‘상습적 불법운전’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 前최고위원은 단속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72%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해 같은 당 소속 이정희 대표의 남편 심재환(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통일위원회 위원장, 이하 민변) 변호사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서 면허 취소처분을 받았다.
온라인에서 ‘통진당’과 ‘음주운전’이 언론을 통해 자주 언급되면서 ‘통진당의 음주문화’에 비판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이같은 비판 때문인지 이혜선 전 통합진보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직업을 ‘회사원’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네티즌들은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이 거인’을 패러디해 당명을 ‘진격당’이라고 바꾸라는 등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 네티즌은 통합진보당의 음주운전을 꼬집으며 ‘통음진격당’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통진당에서 ‘정부의 조작이고 완전히 함정단속’, ‘측정수치 믿을 수가 없다’라는 논평이 나올 것 같다고 비아냥 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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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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