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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노령연금 차등지급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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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년 등 시민단체 환영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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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근 (hemo@hanmail.net) 2013.09.26 13:38:41
최근 정부가 국가재정을 고려해 ‘기초노령연금을 차등지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자유진영 시민단체들의 환영 목소리가 높다.
자유청년연합(대표 장기정) 종북척결기사단, 대한민국지킴이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26일오전 10시에 종로구 청운동 청운파출소 앞에서 <정부의 기초노령연금 차등지급 환영 기자회견>을 열고 “포퓰리즘으로 빠질 수 있는 복지정책을 올바른 방향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좌파적 포퓰리즘에 벗어나 온건적이며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정부의 이번 발표는 국민의 우려를 말끔하게 해결한 것”이라고 환영했다.
성명은 “그동안 좌파세력들은 복지라는 달콤한 말로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포퓰리즘 정책을 숨기는데 혈안이 되어있었다”고 지적하면서 “복지는 곧 국민의 세금”이라고 환기했다.
아울러, 정부의 발표를 놓고 반대 주장을 펴고 있는 야권에 대해 “국민과 국정현실은 생각지 않고 오로지 정쟁으로 만들어 국회를 파행시키고 대통령의 국정을 마비시키려는 술책을 피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정부를 흔드는 그 어떤 짓도 그만두라”며 “정부의 금번 기초노령연금 차등지급에 대해 협력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은 국정원의 대북심리활동에 대해서도 “댓글 3개로 국정원이 18대 대선에 선거 개입했다고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국정원 해체 및 국정원장 해임 요구한 것 또한 좌파세력과 야당의 박근혜 정부 무력화 시도라고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출처;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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